무도에서 형돈이 엄정화변장한게 나오길래 갑자기 고등학교 3학년 마지막 축제때 여장한게 떠올라서요 축제하면 여장아니겟냐고 3학년들중 우리반이 유일하게 도전 햇는데 여자 28명 남자 4명 결국 우리반 남자 4명은 결국 이의제기 한번 못해보고 하기로 함 난 학교축제에 한번도 참여해본적이 음써서(특기가 음써..) 솔직히 자신감 없엇음(여장이 문제가 아니라 끼) 하지만 아까도 말햇다시피 우리반은 남자4명.. 어쩔수없이 참전 그리고 컨셉은 4인조 걸그룹인 브아걸의 식스센스를 하기러함 (여기서 한번 뮤비를 보고 오셔요) 처음 그걸로 하기로 정했을때 어안이 벙벙 ㅇㅇ 허.. 저걸 하자고? 도레미친넌들ㅋㅋ 난 그냥 롤리폴리 같은 간단한거 할줄 알았는데ㅋㅋ 첨엔 반응이 재밋긴하겠는데 어렵지 않을까? 쉬운걸로 바꿀까 이런 분위기 인데 옆반의 정보가 들어옴 옆반은 여러 노래 리메이크는 물론 뮤지컬 형식으로 춤추기로 함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우리학교는 7등까지 각 상품이 있었음 수능이 끝나고 한가한 우리 고3학년들은 눈에 불이 켜져있었음 아무튼 옆반의 헉 소리나오는 정보를 듣고 우린 생각이 바꼈음 이대론 안되 파워풀하고 센티멘탈하게 나가야해서 전기충격의일렉트리숔킄를 먹여야 한다며 식스센스로 하기러 함 춤 연습은 정말 재미있었음 우리반에 댄싱퀸+리더가 있어서 그 아이가 안무를 파악한뒤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우리가 맹연습으로 다듬어 나갔음ㅋㅋ 지금 계속 내 추억을 김상기상기 시키면서 글을 쓰고 싶지만 걍 끝낼게여 너무 재미없고 길어지는거 같네여 ㅠ 안녕히들 주무세요 그리고 이글 추천 적당히 받으면 그때 일화 더적고 가인 변장 사진올릴게요 (화장은 정말 힘들고 (미니스커트는 정말 편하고 (망사 스타킹은 정말 따뜻한걸 알았음 Posted @ 오유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