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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mputer_33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턴아이★
추천 : 3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2/06 01:18:33
2008.07.30 ~ 2012.02.03
저의 중3 여름방학과 고등학교 3년을 함께 보내온 그가 죽었습니다.
당시 고사양이던 아바온라인을 집에서 할수있음에 정말로 기뻐 날뛰었었고 이제 피시방을 안가도 된다는생각에 마냥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시작이 있듯 끝이 있는걸까요
하드디스크 파티션을 건들다가 하드가 맛이 가버렸고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모르지만 그와 동시에 연로하신 켄츠할아버지께서 저의곁을 떠나셨습니다.
오버를 안한탓에 조금더 사실수 있으셨던 켄츠할아버지는 그렇게 가셨습니다.
LP형 그래픽카드임에도 불구하고 혹사시킨 저를 위해 그는 힘썼습니다.
그는 저에게 장기기증을 허락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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