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무사냥편: http://todayhumor.com/?animation_336143
2편 얼짱견편: http://todayhumor.com/?animation_336314
예. 이번 편은 오늘로 장장 3회째를 맞은
요괴워치 개봉 기념 특집
본격 파멸편밖에 없는
"이것이 레전드 요괴다!" 입니다.
이번에 특별히 앞에 (스포주의)를 달아놓은 이유는
이 글에 누구나 다 아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3의 반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편은 스포일러를 뿌리는 요괴에 관한 에피소드이기도 하고요.
이것도 벌써 스포일러
스타워즈의 반전을 보기 싫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고,
레전드 요괴 유일한 여캐를 보고 싶으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둘이 겹치면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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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일행은 이번에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3를 보러 왔습니다. 완결편이라네요!
디즈니: 아닌데?(7편을 내며)
이번 스타워즈 에피소드 3의 백미는
다스베이더와 루크에게 얽힌 반전이라네요!
이미 이것도 스포일러 같지만 넘어갑시다
그때 나타난 한 발레리나 코스프레의 요괴!
사실 얘는 바로 전 에피소드 끝부분에서
자기가 나온다고 스포일러를 뿌렸던 요괴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녀석의 이름은 까발레리나!
일본판으론 네타발레리나입니다. 역시 투니버스 로컬은 기가 막히네요!
이 요괴는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스포충(...)입니다.
참...귀여운데 말이죠. 흠흠.
"다스베이더의 정체가 뭐냐며언~"
나오자마자 스포일러를 시전하려 하는 까발레리나(...)
하지만 민호는 격렬한 거부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민호 반응이 재밌어서 더 하고 싶어진 까발레리나(...)
결론은 이런 애들에겐 관심을 주면 안됩니다.
근데 어떻게 관심을 안 주지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으니......
까발레리나를 피해 편의점으로 도망쳐온 민호.
편의점의 흔한 계산 풍경이네요.
"다스베이더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도 궁금하네요."
아니 그전에 이미 다 알지 않나?
갑자기 스포일러를 시도하자 게슈탈트 붕괴가 일어난 민호(...)
역시나 까발레리나의 짓이었습니다.
흔한 길 가르쳐주는 경찰.
"이길로 쭉 가다가 왼쪽으로 도시면..."
"다스베이더의 정체가 나옵니다."
"호오, 그래요?"
왜 대화가 거기로 새는 건데!!
왜냐고? 까발레리나가 씌였으니까.
이번엔 ㅅㄴㄹ플라워당의 선거차량!
"여러분~ 깨끗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저희 당에 투표하시면~"
"다스베이더의 정체를 알려드립니다~"
어린이들에게 투표를 멀리하라는 계시를 내려주시는 까발레리나(...)
이외에도 끝이 없습니다.
"워우워우예이예~ 다스붸이더에 정췌가 뭐냐면~♪"
여기도
저기도 온통 까발레리나!
심지어는 전광판까지(...)
"앜ㅋㅋㅋ존잼ㅋㅋㅋㅋㅋㅋ"
까발레리나를 피해 근처 공원으로 피신한 민호.
그 곁에 민호를 찾던 위스퍼가 왔습니다.
그러나...
까발레리나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대사를 반복한다.
"다스베이저의 정체가 뭐냐면 말이죠~"
믿었던 위스퍼마저!!
그렇다면!!
지바냥이다!!
응? 지바냥을 왜 소환했냐고요?
위스퍼의 입을 막기 위해서라는데....
그 방법은.....
일명 "미친 개에겐 몽둥이가 약이다!"(by 박뱀)
박뱀식 입막음으로 스포를 당하는 건 어찌어찌 모면했습니다(...)
그때 배가 고파오는 민호.
이때, 지바냥이 한국에도 출시된 초코바를 갖다 주는데....
역시 순순히 갖다줄 리가 없습니다(...)
어-예 이렇게 철벽이 붕괴가 되네요...
대사는 귀찮아서 굳이 적지 않겠습니다(...)
기억을 잊게 해주는 아차모 소환!
스포당하면 바로 까먹으려는 속셈!
그러나 아차모마저 이길 수 없었던 까발레리나였습니다.
솔직히 쪼렙이 레전드를 어떻게 이겨
"보기보다 끈질기네요리나...?"
이젠 아예 자기 방 옷장에 숨어버린 민호(...)
그러나 어떻게 알고 쫓아온 둘...
"(대사생략)(귀찮아)"
"야!!!! 스포일러 말하는 소리 좀 안나게 해라!!!"
그 때...
스포일러 안 듣기 신기록을 세웠다며 나타난 까발레리나.
자신의 패배를 선언하며
메달을 줍니다.
어째 생긴 게 엄청 다른 것 같지만 신경쓰지 맙시다.
이젠 스포일러름 말하지 않겠다는 까발레리나.
길고 길었던 대장정(?)이 끝났습니다.
허엌 심쿵
요...요캇타...
그렇게 다시 영화관에 온 민호 일행!
이젠 영화를 보는 일만이 남았죠!
"스타워즈 쩐다~
다스베이더가 루크 아빠였다니~"
"그러니까~ 완전 대박이지 않냐?"
(어차피 다 아는 거지만 스크롤해야 보일 수 있게 하얀 글씨로 적었습니다.)
Aㅏ.........
지나가던 사람이 스포하는 패턴...
난 아무짓도 안했어요리나~
아...아차모를 부를까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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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편보단 약이 덜하지만
그 대신 분노게이지가 올라자는 에피소드였습니다.
다음 에피소드 들어가기 전에!!
중간에 무사냥 에피소드 2편을 리뷰하겠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