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생각하면 독기가 생기는 나라지만 이렇게 처참하게 당하니 동정도 생기고 안타깝습니다.
이제 그만 지진과 해일이 멈추어서 빨리 회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나 일본에겐 미안하지만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 일에 관련 우리나라는 어떤 영향이 생기는지에 관심이 맞추어집니다.
이번에 일본 원자력3호기가 터졌습니다.
문제는 3호기안에 죽음의 재라고 알려진 플루토늄이 함유되어 있어서 문제입니다.
국내외 환경단체의 수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에서 우라늄과 플루토늄6%가 함유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했습니다.
풀루토늄은 우라늄의 천만분의 1만 노출되어도 암과 같은 물질이 유발이 매우 강한 방사능 물질입니다.
그리고 반감기는 최소 88년에서 표준 24,110년, 최대 80.8×10^6년이죠. 즉 처음 독성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기간이 표준을 기준으로 2만년,완전히 없어지려면(그안에 플루토늄을 제거하는 물질을 개발하지 않는이상)몇십만년은 지나야 합니다. 감이 오시나요?
즉 그곳은 인간이 살수없는 죽음의 지역이 되어버립니다.
이런 위험한 플루토늄이 6%함유된 3호기가 터졌다는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더이상 일본만의 재난이 아니라 가까운 남북한 중국 러시아뿐만이 아니라 동남아 전역을 위협하는 큰 문제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전문가와 정부는 안전하다는 말로 안심만 시키는군요.
정말 괜찮다면 안심하겠지만 앞서 구제역을 처리하는 정부의 능력을 보니 안심이 되질 않습니다.
앞서 구제역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지금 우리나라 정부의 위기 대처능력수준은 최저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방사능을 측정하는 곳은 뉴스를 보니53곳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소위 전문가라고 말하는 사람도
우리나라에 편서풍이 불고있어서 태평양으로 방사능 물질이 빠져나간다는 말로 국민을 안정시킵니다.
하지만 방사능이란 물질이 몇개월안에 끝이 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체르노빌을 봐서 알 수 있듯 몇십년은 기본이고 플루토늄의 경우 수만년이 지나도 회복이 불가능한 것이 방사능입니다.
지금은 약해진 시베리아 기단과 양쯔강 기단으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지만 5,6월이 되면 남태평양 기단이
강화되면서 일본을 지나 남동 계절풍과 함께 장마가 올라옵니다.
이것은 초등학교를 나온 국민이라면 학교에서 다 배운 내용입니다.
만약 죽음의 재인 플루토늄이 함유된 재와 성분이 남태평양의 기단을 타고 우리나라에 장마와 함께 대량으로 쏟아져도 괜찮은 건가요? 일본을 통과하는 기단과 장마비의 성분에 우리나라 국민에게 위해를 가하는 물질은 전혀 없나요? 만약 우리나라 토지에 플루토늄이 함유된 장마비가 내린다면 끝장입니다. 땅은 오염되며 농사를 지을 수도 사람이 살수도 물을 먹을 수도 없습니다.
혹시나 플루토늄이 우리나라에 떨어진다면 정말 그렇다면구제역은 비교가 되지 않을 대재앙입니다.
지금은 세계인과 우리나라의 정부와 우리 국민들은 일본의 안위를 걱정해주는 시기임은 맞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원자력의 안정적인 대처에만 손을 두고 가만히 있을 수 도 없습니다.
일본에서 방사능 수치를 외부에 알리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하다는 말을 역변하는 것입니다.
미국과 IAEA에서 계속 전문가를 파견하는 것이 이 문제가 보통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대 참사에 대비하여3조에 가까운 돈을 축적했고 그 비용을 지금 사용을 하여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만의 하나에 대비하여 장마가 오기 3개월 전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요?
장마가 오려면 앞으로 3개월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로 국민을 안정시키고 대비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혹시 전문가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