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꿨던 꿈들 중에서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몇가지
게시물ID : panic_33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적반하장
추천 : 1
조회수 : 24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26 22:24:47

썸씽은 있지만 여친이 음스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지금 쓰는 내용은 기억에 기반을 둔 거라서 실제 꿨던 꿈과 다를 수 있을걸


1. 내가 왠 절벽 위에 서 있었음

깊이가 그랜드 캐년만큼 되는 모양임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뛰어내림

계에에에속 떨어지다가 결국 밑에 흐르는 계곡에 입수

물을 코로 들이켜가며 계속 가라앉다가 갑자기 수면이 보임

살았다 싶어서 수면을 향해 냅다 헤엄침

머리 내밀자 마자 다시 추락함

뭐지 이러면서 보니 아까 내가 떨어졌던 그 절벽 위로 떨어짐


2. 자다가 몸이 너무 무거워서 자세를 바꿔야겠다 생각했는데 안움직여짐

이게 말로만 듣던 가위구나 하고 신나하며 눈을 딱 떴는데 

그 문이 살짝 열려 있으면 틈이 생기지 않음?

근데 정말 사람이 있을 수 없는 위치에서 누군가 날 노려보고 있음.

말하자면 그 녀석이 보던 방식으로 나를 훔쳐보려면

벽에 몸을 넣어야 하는 그런 각도였음

다시 잘려고 눈 감으면 내가 자는 모습이 보임


3. 꿈에만 그리던 여친이 생김

물론 외모적으로는 할 말이 없었지만 어쨌든

꿈에서만 할 법한 단란한 시간을 보내면서 

허허허 거리고 있던 중에 갑자기 이냔이 

정색을 하면서 욕지거리를 뱉으며 사라짐

이건 또 뭔가 싶어서 깼는데

며칠 뒤에 네거티 실제 얼굴을 본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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