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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으로 만든 사랑..
게시물ID : humorbest_339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혀깨물었쪄
추천 : 64
조회수 : 11997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3/14 22:34:28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3/14 20:40:14
제가 좋아하는 누나가 있는데.. 지금은 제 여친이죠.. 저보다는 1살많아요..ㅎ 제가 연하를 다루는방법을 몰라서 연상을 좋아하게됐는데요.. 부끄럽네요..ㅎ 세달전쯤에 누나를 술집에서 처음보고 반했어요 다가가서 폰번호를 물어보고 싶었지만.. 힘들더라고요 쩝.. 그렇게 우물쭈물하다가 누나가 자리에서 일어나길레 저도 모르게 따라나갔죠.. 계속 뒤따라가다가 결국에는 번호를 땃어요ㅎ 술집에서 100m는 따라간것같네요..ㅎ;; 번호를 따자마자 단축번호1번에 저장했어요(제폰은 0번이 없거든요) 어제까지는 정말 친누나동생같이 지냈는데요.. 오늘이 무슨날입니까?! 화이트데이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탕한바구니사서 전해주고.. 힘겹게 한마디했어요.. 나랑 사귀자고.. 그러니까 누나가 당황해하면서 장난치지말라고 했지만.. 전 진심인걸요 그래서 정색하면서 장난아니라고 했죠.. 전 오유의 안생겨요저주를 받아서 안될줄 알았는데요 누나가 살포시 웃으면서 알겠다고 했어요(누나가 좀 쏘쿨하거든요) 오늘부터는 제 단축번호 1번이 여자친구군요.. 안믿으시는분들 있을까봐.. 인증샷올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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