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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 심리좀 가르쳐주세요ㅠㅠㅠ...
게시물ID : gomin_339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ㅎㅎΩ
추천 : 1
조회수 : 92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5/29 02:00:02
짝남이가 학원에서 만난 앤데요 제가 먼저 번호 땄어요
처음엔 안그랬는데 요새 문자 보내놓으면 하루잇다가 오는경우도있고ㅜㅜ
어젠 처음으로 문자씹혔어요...ㅠㅠㅠㅠㅠ
근데 일주일에 적어도 세번은 보니까 대화는 좀 해용..
저번에 학원이 일찍 마쳐갖고 시간이 좀 남아서 각자 부모님이 데리러오실때까지 기다리면서 얘기ㅎㅏ고있었는데
갑자기 나뭇잎 작은거 떼서 저한테 뿌리고 도망가서 잡기놀이??비슷한것도 하고
저번주 목요일은 제가 좀 일찍마쳐서 학원 입구에서 살짝 떨어진 벤치에서 친구랑 통화하고 있었는데
짝남이가 마치고 나오면서 제쪽으로 와서 잘가라고 빠이빠이 해주고 다시 돌아서 갔어요ㅠㅠㅠ어휴 지금도 설레네ㅠㅠㅠㅠㅠ

그리고 제가 짝남이 생일때 스케치북 편지 해줬었어요 그냥해준건 아니고 제생일때도 해준대서..
제가 친구들한테 생일축하한다고 한마디씩만 써달라고 롤링페이퍼 돌렸는데 친구들이 제가 짝남이 좋아하는거 알고
전부 장난식으로 버스 떠나가면 못잡는다, 사겨라 이런식으로 써놓은거에요 근데 전 뭔내용인지 아예 시치미 뚝떼고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척했어요 친구들이 못보게했다고...아무리 남중남고 테크트리 탓어도 눈치깠겠죠??ㅠㅠㅠ

아 정말 남중남고라서 진짜 안심하고 학원갈때 후리하게 입고갔는데
수학학원에 이쁜애들이너무많아요ㅜㅜㅜㅜ옷도 막 진짜 여자처럼입고오고ㅜㅜㅜㅜ예상치못한변수ㅠㅠㅠ
다행인건 여자애들이랑 말도 안하는거처럼 보이는거..?
이번주부터 학원갈때 치마입고가려구요ㅠㅠㅠ아진짜 너무방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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