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탈레반 조합이 자주 보이는데, 경험에서 나오는 대처법을 알려드릴께요. (랭겜,노말 공용)

탈레반 조합은 봇라인에 요릭과 질리언이 나타나서 요릭 구울 + 질리언 폭탄으로 엄청난 라인 푸쉬와 디나이를 시키는 조합입니다.

그 만큼 봇파괴 조합에 선두주자라서 많은 분들이 당하시는데요. 제가 경험에서 나온 대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봇듀오가 탑으로 가고, 탑 라이너가 봇으로 내려간다.

2. 정글러는 봇듀오가 탑 타워를 깨기 전까지는 탑과 봇에 갱을 가지 않고, 미드만 커버해준다. 

3. 봇으로 내려간 솔로 라이너 (탑 라이너) 는 최소한의 cs만 챙기며, 신발 3포보단 리그로스 + 1포, 혹은 천갑옷 5포를 착용한다.

4. 미드 라이너는 최대한 라인을 밀어서 상대방 정글러가 미드로 신경쓰게 하며, 상대방 미드라이너의 초반 로밍을 막는다.

5. 탑으로 올라간 봇듀오는 서포터는 무조건 4와드 이상으로 시작해야하며, 그 와드 위치는 바론 앞, 그리고 레드팀 정글 부쉬에 박는다.

6. 그리고 탑듀오는 최대한 라인을 푸쉬하여, 상대방 탑라이너의 cs를 방해하며, 타워를 빨리 깬다.

7. 탑타워가 깨지면 아군 정글러와 탑라이너 갱을 노려보고, 여의치 않을 경우 미니언 한쿨만 더 밀고, 바로 봇에 있는 솔로 라이너와 다시 라인을 바꾼다. (탈레반 조합이 타워 깨는 것보다 봇듀오가 깨는게 일반적으론 훨씬 빠릅니다.)

8. 라인을 바꾸기 전에 탑라이너가 범위 스킬이 있는 경우 라인을 한번 쫙밀어서 중간에 유지시키면 더욱 좋다.

9. 탑 타워는 깨졌으므로 두가지 선택이 갈리는데, 정글러를 계속 불러서 상대방 라이너를 따는경우. 혹은 라인을 푸쉬하고 미드라인으로

2인갱을 가는 경우가 그렇다.

10. 정글러는 역시 봇에 갱을 가지고 않고, 간다면 미드라이너와 2인갱을 가는게 가장 바람직하다.

11. 요릭과 질리언이 우물로 빠진 타이밍에 용타임을 잡는 것이 가장 여유롭다.

이상이 제가 당해보면서 경험으로 느낀 탈레반 조합 대처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