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군대 가면 이것 저것 해보고 싶은 일이 생기잖아요
그 목록들을 작성 해 놓고 나중에 반드시 해야지.
이러고 있었는데
얼결에 의가사 제대를 하면서 1년 가량 일찍 전역 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 생각이 없이 컴퓨터 앞에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군대 가기 전이랑 똑같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활동적인 성격은 아니였지만 너무 요즘 삶에 의욕도 없고
뭔가 해야 된다는 생각은 있는데 뭐 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실천도 안되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