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리움..
게시물ID : animal_33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클린
추천 : 22
조회수 : 93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1/27 01:51:29
정말 사랑하는 내강아지 복구양이에요.
시골에 흔한 똥개였지만 항상 저에게 힐링이 되어준 내강아지 복구
어떤날 너무 맘이 아픈일이 있어
아무도 몰래 옥상계단에.앉아 끅끅 거리면서 눈물 삼킬때
내강아지 복구가 가만히 곁으로와서 울지마...하는것 마냥
내강아지 복구는 제가 어딜가든 끝까지 따라다녔거든요.
등산을 할때면 그 짧은 다리로 어찌나 경쾌하게 달리는지
산책할때 누가 갑자기 나타나면 그 순한것이 지가 맹수인줄알고
쌍심지 바짝세우고 으르랑 거리곤했는데
복구 첫 임신해서 엄마 몰래 몸에 좋다는 북어대가리 과먹이고
소시지도 야밤에 몰래 먹이고 울 복구 치킨을 참 좋아했어 그치~
꼭 내가 발라주는것만 먹었어.그래서 더 이뻤는데
2009년을 끝으로 내강아지 복구는 이제 없지만
만날만날 기억해 복구야 산이며 들이며 돌아다님서 새를 잡아왔을때도
주방 창문넘어 달걀말이를 받아먹던 니모습 하나도 안잊어먹었어 복구야.
보고싶다 복구야~항상 사랑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