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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정말 지하철에서 느끼는건데..
게시물ID : freeboard_237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5/24 22:34:38
아 정말 간만에 로그인해서 글쓰네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지하철 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학교가 좀 먼 관계로 지하철만 1시간 20여분정도 타고다닙니다.)

요즘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저씨 아주머니들 보는 제 시선이 점점 곱지 않게 변하네요

서론긴건 싫어하니 본론부터 말하자면

왜 그렇게 무슨 물건 밀듯이 사람들을 밀고다니시는 겁니까!!

그것도 너무 당당하게 마치 내나이가 몇인데 너네 어린것들이 길을 막고다니냐!!하듯이

물론 바쁘시거나 앞에있는 사람이 길을 막는다던지 하면 밀고 지나갈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뭐 솔직히 어른분들께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서도 양아치도 아니고

자기 갈길에 누가 서있으면 (주로 저처럼 20대 초중반에서 중고등학생들이 타겟이더군요)

그냥 막 밀고 지나가더군요 아주 막무가내로 또 웃긴건 자기 연령대 사람들끼리는 그러지도 않으면서

좀 어려보인다 싶으면 그러시더군요 게다가 한두분이 그러시는 것도 아니고 아 이건진짜

뭐 잠깐만~이라는 말한마디만 해도 정말 몇몇 개념없는 사람들 빼곤 거의 다 알아서 비켜줄겁니다.

어제만 해도 7호선 탈때면 노원역 과 창동역에서 내리는 편인데 제가 내릴 역이라 문앞에 서있는데도

그냥 막 밀더군요 당황스러워서 쳐다보니까 마치 제가 잘못이라도 한것 마냥 아주 당당하게 

"왜! 여기서 내릴꺼야?난 내려야돼!"이러시길래 "저도 내리는데요" 라고 했더니 아무말 안하시더군요

좀 제발 그러지들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등교길부터 기분 확 상하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진짜 물론 나이드신분들 공경해야 하고 그런거 어렸을때부터 배워서 압니다만

어른이시면 좀 어른답게 행동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뭐 어린나이도 아니고 군대도 다녀왔고 나름 취업준비도 하고있는 준 사회인인데

아니 그걸 떠나서 중고등생들이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보다 어리다고 그렇게 행동하는게

맞는건지 참.. 나이가 있는사람일수록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사람은 공경하고 어린사람은

배려해주고 보호해주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아 진짜 이러다가 점점 스트레스 쌓여서

언제한번 기분 안좋을때 그런분 연달아 두번 걸리면 폭발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우리 오유에 그러분이 계시지 않을꺼라 믿습니다만 혹시라도 뜨끔하신분 계시다면

이제부터라도 안그러셨으면 좋겠네요 

그냥 답답해서 좀 끄적거려봤습니다. 에효 비도오고 담배..어쿠 담배가 없네..

담배나 사러가야지..뭐 여튼 다들 휴일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아..음..마무리가 잘 안되네 그럼 이만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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