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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안내는 친구에 대해서 좀 여쭤볼게 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3878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범인은김전일
추천 : 0
조회수 : 336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8/21 02:31:55

우선 사전 설명을 좀 하자면..

 

친구와 저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절친하게 지내다가

 

대학교 들어가고 군대가고 하는동안 떨어져 잇었습니다

 

최근(1년사이?) 다시 연락하고 지내며 자주 술한잔씩 하고 다시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저같은 경우 대학교 때려치우고 장사하고 있구요

 

친구놈은 여태 아직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는 벌고 친구는 벌이가 없으니 내가 내주지뭐 하는 생각으로 술값을 내왔습니다.

 

근데 올 여름 학교 종강하고 친구놈 다른지방으로 한달간 노가다를 다녀왔습니다.

 

자기 여자친구랑 커플링을 맞추기로 했는데 그래서 돈벌어야된다구요

 

저는 친구가 일 다녀오면 응당 한번은 술을 살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일은 없더군요

 

오늘도 그 친구와 술을 먹고왔습니다.

 

그친구(A)와 여자친구, 그리고 다른친구(B) 저 이렇게 넷이서 술을 먹었습니다

 

술먹고 나갈때 제가 제앞에 있는거 알면서도 빌지 어딨냐 하면서 찾는 시늉을 햇습니다.

 

A친구가 빌지 집어서 B친구한테 주더군요

 

B친구가 자기가 들었으니 계산대로 앞장서 갔습니다.

 

63000원 나왔고 저는 A친구 반응 보려고 잠깐 있었는데 아예 낼 마음이 없더군요.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B친구한테 3만원 건네주고 그냥 계산했습니다.

 

여기서 저는 친구를 득실로 따지고 싶지 않기때문에 이런문제로 절교를 선언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도 벌이가 많은게 아니기 때문에 이 친구에게 어필하고 싶은데요

 

"앞으로 우리 같이 술먹지말자. 밥정도는 내가 사줄게'

 

이런식으로 말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말하는게 바람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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