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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만날 수 밖에 없었던 걸까 슬프네...
게시물ID : gomin_33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식이
추천 : 1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03/09 21:08:14
외로이 캠퍼스 생활을 하던 24살 본좌앞에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내 맘을 훔쳐가 버린 그녀..

이런 식으로 만날 수 밖에 없었던 걸까 슬프네요...

인간은 어째서 반복해서 과오를 거듭하는 걸까?

이게 만일 꿈이라면..

누군가 흔들어 깨워 줘.. 

악몽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줘...

얼마나 기원해야 하늘에 닿을까...

내가 그녀에게 많은 것을 바란것 아니었는데...

오직 그녀 하나인데..

세상이여.. 왜 내게 이런 시련만 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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