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한달 갓 넘었는데 저번 연휴였잖아요 토일월 여자친구 동생이 군대갔다가 첫 휴가를 나왔는데 그거때문에 ㄷ ㅏ못만났어요 토,일은 동생오구 친척집 같이 가고 그런다길래 알겠다 하고 월욜엔 보자 그랬는데 월욜도 동생이랑 있어야한다고 못만났어요 뭐 동생이랑 별다른거 안한거같든데 암튼 어제 저녁에 가족끼리 저녁먹으러 저희집근처로 왔따길래 그럼 밥먹구 잠깐보자했더니 생얼이라고 싫다고 ... 그렇게 보고싶다고 그랬는데 ㅠㅠ 그래서 오늘 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회식이라고.. 전 술먹는줄알고 그럼 끝남 이야기해라 내가 데려다주겠다 그래서 잠깐 만나고 왔는데 요새 계속 나만 매달려서 겨우겨우 만나는 느낌이라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그러네요 방금도 만나도 진짜 딱 만나서 집에 데려다주고 끝 난 운전하느라 별로 보지도 못하고.. 동생 보내고 슬퍼하고 있을 엄마 땜에 집에 일찍 들어가야한다는데..
하.. 이성적으론 다 이해되는데 ㅠㅠ 마음은 섭섭한데 이런거 다 말하면 쪼잔한놈 될까요? 섭섭한티는 냈는데 ㅠ 오늘 운전하니 왜 운전이 거치냐고 화났냐고 그러길래 아니라고 했는데.. 나중에 저보고 넌 디게 착한거 같다고.. 그래서 그럼 까칠하게 할까? 그러니까 그러라고 까칠하게 하라고 하더라구요 아씨 난 그렇게 할줄 모르는데..ㅠ
아 막 짜증나요.... 이제 금욜에나 볼텐데.. 아 차라리 오늘 보지 말껄 그랬나......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