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외로우면 먼저 다가가서 손내밀라고 그러던데 내가 손내밀면 다들 뒤에서 나댄다고 깐다. 그냥 인사한거 가지고도 까고, 내 의견 얘기해도 까고 뭐,,, 나 까면서 심심하지도 않고 좋겠네.... 얼굴에 철판깔고, 뒤에서 나 까는거 다 알고, 나 무시하는거 다 알면서 친한척 좀 해봤다 정색하며 왜그러냐고 그런다. 자기는 내 친구가 아니니까 농담도 하지 말고 친한척도 하지 말란다 ㅋㅋ 미안 ㅋㅋ 다신안그럴게. 못난년이 나대서 미안해. 친한척 해서 미안해. 걍 아닥하고 시키는거나 하고 내 일이나 해야될거같다.
말동무가 필요해서 동물이라도 하나 키워볼까 했는데, 안될거같다 난 내몸뚱이 하나 밥먹이는거도 벅차서 안될거같다. 걍 다 죽어가는 다육이한테나 말붙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