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과장님의 소개로....
그리고 친구와의 의리로...(친구가 블루홀에 재직중인부분을 감안해서..;)
H1Z1도 있지만!!!!
배틀그라운드를 구매했습니다.
약 7시간정도 플레이를 한거 같네요...
일단 H1Z1기획자가 배틀로얄형식의 판권을 그대로 들고와서 배틀그라운드를 만들었다라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그래서 Player Unknown이라는 명칭이 앞에 붙었다고 하더군요)
기존과 다른 총의 종류 그래픽, 커스터마이징등 원래 H1Z1에서 하고 싶었는데 못했었던(제약이 있었었다라는 말이 있었지만) 부분을 만족시켰다 라고 하더라구요
각설하고 게임 처음에 들어갔을때는(이게 Early Access인지도 모르고 뭐 게임이 이래 느려! 라고 투덜거렸다가 테스트 스티커를 보고 음 그래 납득)
6700K, 970 32G램을 사뿐히 무시해주는 처음 접속섬에서의 로딩과....
이거 하이즈랑 뭐가 틀리지?(처음엔 윗이야기를 모르고 친구에게 이거 기획자 특허같은걸로 잡혀가는거아냐? 라고 물어봤다 알은사실)의 느낌
하면서 여러가지 해보긴했는데..
각설하고 총평만 줄여보면...
1. 하이즈보다 뭔가 섬세하다.
총을 쏠때 쉬프트를 누르면 숨참기라던가..(이게 하이즈에도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처음알은;)
핑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차에 치이는 판정이라던지...
사거리에 따른 총알 판정이라던지...
뭔가 섬세한 부분이 있긴하네요..
2. 커스터마이징.
총기 커스터마이징은 오우..... 진짜..
이게 진짜 한국겜이였음 돈장난치기 딱 좋은데 불구하고 내부 드랍아이템으로만 가능한...
이건 정말 좋은거같네요...(4배율에 탄창에 소음기까지 단 M16을들고 쩌 멀리 뛰가는 사람 팅팅거리면서 맞췄을때 쾌감은...)
3. 아시아 서버의 핑문제...
살짝 아쉬운것도 있긴하지만... 하이즈에 비하면 그래도 좋은거같은...
4. 매칭 진짜 빠름..
80~100명차는데 진짜 금방금방 매칭되고... 우어...
단점을 꼽자면 누구나 말하는 최적화문제...
그리고 왜 대머리인데!!!!!! 배추닢을 머리에 붙여놓은건지!!!!!!!!
헬멧으로 인해 배추잎이 안보이는 조금 아쉬운점...?
정도 될꺼같네요..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팀이 틀려서 어차피 제가 구매해도 친구에게 이득가는건 없다는걸 사고나서 알게된)
회사다니면서 얼마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또 푹 빠져서 하고있네요-ㅁ-..
34살 아재의 간단 소감이였습니다....
스쿼드 2위까진해봤는데 왜 마지막 한명이 나오면 마주쳤을때 2초간 아무것도 못하곘는건지...ㅜㅠ
솔랭은 6위까지가 한계네요 ㅋㅋ
다들 재밌게 게임하셔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