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내가 모르던 선생님들의 수업을 듣게 됬음 (음체로 가겠음)
근데 문학 첫 시간이었음 ㅋㅋ
키는 한 167~8 정도의 안경을 끼신 살짝 통통통뚱뚱하신(무슨느낌인지 대충 이해하셈) 선생님이 들어오는거임
그래서 아 ,,, 지겹겠구나 생각했음.
근데 은근히 갠차는거임!
30년인생에 단 한번도 안생기셨고(못생겼다는게 아님)
각종 인터넷 유머자료들을 알고계시며
심지어는 어제 내가 오유에서 본 자료들을 수업시간에 말해주시는거임.
얘들은 빵터지고 난리가 났지만 난 급박한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생각에 잠겼음.
'저 선생님 오유인인가??'
그래서 물어볼 타이밍을 엿보던 찰나, 수행평가라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음.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