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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롤문학-똥물을 마시는 새3
게시물ID : lol_74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롤빵
추천 : 0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21 15:49:07

1,2편도 잇어요 찾아봐주셈




난 너보다 버섯 수는 앞서있다!!

-티모군단 총 사령관 전장의여우가 어둠의 기사 브루 스웨인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직후-



속박에 걸려 움직일 수 없는 잔나의 앞에 당도했지만 마이는 쉽게 잔나의 옆에 갈 수 없었다. 그만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붉은눈을 희번덕 거리며 자신을 노리고 있는 모르가나의 중압감이란 어마어마 한 것이였다


"한자리에 오래 머무는 것은 좋지 않다."


마이는 떨리는 검을 바로잡으며 생각했다. 올ap룬으로 수준높은 명상을 해낼 수 있는 그였지만, 엄습하는 불안감을 비워낼 수는 없었다. 분명히 존재하나 그것은 실체가 아니다. 라고 수없이 되뇌였지만, 모르가나의 속박이 자신의 목을 노리고 있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와드를 사와야 하나? 아니다 와드는 마이에게 사치일 뿐이다. 


레드 쪽 부쉬 안에서 마이를 바라보며 모르가나는 여전히 그곳에 자취를 감춘 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힘들어 보이는군"


잔나는 약간 놀랐다. 말을 건 사람은 자신을 전장 서포터 3대장으로 키워준 아버지 매라의 뒷모습이 틀림 없었다. 뒷짐을 진 채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았다. 표정으로는 감정을 내비치지 않는 아버지가 화가 났다는 표시로 종종 하는 행동이였다. 아버지는 분명 블리츠크랭크와 다른 전장에 있을텐데?


"너의 몰골이 마음에 들지 않는구나. 이것은 너의 의지로 발생한 일인가? 아니면 소환사와의 의지의 차이에서 벌어진 일인가? "


 "그렇게 말이 많으신 분이 아닌데 이상하군요."

아버지는 사람인지 람머스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침묵을 즐겼다. 협곡에서 실수라도 한번 하는 날이면 아무 말 없이 라인업에서 탈락 시키는 매정한 아버지의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였다. 영원이라고 생각 될 찰나의 순간 아버지는 아무 말 없이 손을 들어 적 블루 쪽을 가르켰다. 난 퍼블 따이라고 가르친 적 없다. 


말파이트의 굴렁쇠가 잔나에게 굴러오고 있었다. 




이거 수습이 안되네여 

조언 좀 해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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