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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우는데 그냥 냅두는 이유는 뭐에요?
게시물ID : baby_3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스타일아냐
추천 : 11
조회수 : 2840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4/09/07 12:39:25
달래주면 버릇이 안좋아진다거나 그러나요?

전 현재 반지하 원룸에 거주중인 여징어인데 윗집+맞은편집 애들때문에 진짜 미쳐버릴것 같아요.

빌라촌?인데 윗집은 주인집 애-6살정도된듯-가 진짜 미친듯이.울어요
시도때도 없이요
열시 열한시에 우는건 거의 코스로 ㅋㅋ 정해져있구요
평소 애엄마보면 다정하게 말도하고 그러던데 울땐 그냥 냅둘때가 많아요
아님 같이 소리지르거나 혼내요
그럼 더 울죠 애는...

근데 이게 참아줄수있는 정도의 울음이 아니에요 
그냥 엉엉 우는게 아니라 으이아아아아악 으아아아악 하면서 울어요 소리를 미친듯이 지르면서요 

그리고 맞은편집애는 얼굴은 모르지만 유치원생 정도인것 같은데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진짜 넋나간애처럼 울어요
그것도 보통 새벽 5시반부터 한시간은 움^^
것도 매일^^

진짜.앤데... 무슨 잘못이겠냐 싶어서 암말도 못했는데
제가 일곱시반 기상인데 깨기.두시간전부터 진짜 돌아버려요
계속 악을 쓰며 우는데 진짜 자다 그러면 가서 때려주고싶다라는 생각이.들만큼 폭력적으로 변하는 나를 보게돼요

근데 부모라는 사람들은 달래는.소리도 없고
그냥 냅둬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떨땐 밤 열한시부터 피아노를.쳐요 ㅋㅋㅋㅋㅋㅋㅋ
렛잇곤지 그것만 쳐요
첨에 칠땐 애기가 잘 치네 했는데-띵띵띵~치는수준-
같은 곡을 두세시간동안ㅋㅋㅋㅋㅋ 열두시넘어까지 쳐요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우리집은 고양이1 개1을 키우는데 고양인 아예 안울고 개는 가끔 택배같은 소리나면 하루에 한두번 정도? 3초 쯤 짧게 짖고 땡인데
얘네때문에라도 -혹시 짖을까봐- 항의도 못하고 있는데
이젠 진짜 못참겠어요ㅠㅠㅠㅠ
차라리 초저녁같은때 울면 괜찮은데
잠들기전이아 새벽에 쳐울면 진짜 쫓아가고 싶어요
이사까지 생각했어요ㅠㅠㅠ

그리고 대체 애가.그런 시간에.우는데 왜 안달래나요????
버릇 나빠지고 어쩌고 떠나서 남한테.폐끼칠.정도면 애를.데리고 나가던가 어쩌던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배려를 못하는건지 애를 안 키워봐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진짜.조만간 근원지 찾아서 가서 항의할것같아요
여자혼자 살아서 해꼬지 당할까봐 말도 못하고 있는데
애들 싫어지려고 해요ㅠㅠㅠ
우는 이유도 모르겠고ㅠㅠㅠㅠ
이런 상황에선 대체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가서 애들울때.데리고 나가시거나.좀 달래주라하면 애부모들이.기분나빠할까요? 

조금전에도 애가 바락바락 악쓰면서 한 삼십분을.우는데 오랜만에 늦잠자다 깼네요
나도 모르게 테이블.내리쳐서 손도 아프고ㅠ  
저 스스로도 진짜 폭력적으로 변하는것 같아요 ㅠㅠㅠㅠ

아 진짜 싫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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