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시간의 개념은
그 시작과 함께 끝없이 일정한 속도로 흘러가는 것...
비슷한가요?
저는 이런 질문을 드려볼까 합니다.
만약 시간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고, 오직 우주엔 사물의 변화와 움직임만이 존재하는 것이고, 그것이 사람의 두뇌작용에 의해 기억의 잔상으로 남으면서 마치 시간이란 것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라면?
우리가 온갖 물리학적 공식에서 시간이란 변수를 빼고 변화라는 변수를 넣어 다시 설명할 수 있는 방법도 가능할까요?
현대물리학에서도 시공간은 하나의 변수처럼 움직이는데, 정말 시간은 존재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사람의 착각일뿐일까요?
제가 이런 질문을 드리는 것은 제가 정답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몇몇 사고실험중에서 한가지를 들어본 것입니다.
혹여나 시간이란 개념에 대해 명쾌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는 책이라도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