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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군요
게시물ID : sisa_221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悲血
추천 : 3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21 18:06:51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821500008&ref=nc

박근혜 집에 있는 에어컨 브랜드 알고보니


에어컨은 전기제품이 아닙니다. 가구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짠순이’로 통한다. 근검절약이 몸에 뱄다. 일례로 삼성동 자택에 있는 에어컨이 ‘추억의’ 골드스타(금성사) 제품이다. 골드스타는 1995년 LG로 이름이 바뀐 만큼 최소 18년 ‘묵은’ 것으로, 최근에는 집을 드나드는 측근들조차 에어컨이 작동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다고 한다. 한 측근은 “(박 후보가) 밤에 집에서도 전기를 아낀다고 불을 대부분 꺼 놓는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최근 대선 경선 일정을 회색과 검정 구두 2켤레로 소화했다. 이 중 회색 구두 장식품이 손상돼 애프터서비스(AS)를 맡겼으나, 너무 오래된 단종 제품이라 수리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박 후보는 넓은 의미의 ‘DIY(Do it yourself)족’이다. 스킨과 로션 등 웬만한 기초 화장품은 작접 만들어 사용한다. 화장은 물론 머리도 직접 손질한다.

박 후보의 외모는 ‘모전여전’(母傳女傳)이다. 육 여사와 얼굴과 체형은 물론 머리 스타일도 빼닮았다. 특히 박 후보는 육 여사를 연상시키는 올림머리 스타일에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7년 1월 단발머리로 변신한 적도 있으나, 5개월 만에 다시 ‘원위치’했다. 지난 1월 한 TV 예능프로그램에서 헤어스타일이 어머니와 같다는 질문에 “자세히 보면 다 다르다.”고 항변(?)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웰빙족’이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는 국선도를 즐겼다. 정치에 입문한 뒤에는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단전호흡과 요가, 팔굽혀펴기, 물구나무서기 등을 꾸준히 했다고 한다. 채식 위주로 적게 먹고, 술은 자제하는 편이다. 박 후보가 직접 밝힌 최대 주량은 소주 4잔 또는 폭탄주 1잔 정도다. 가끔 술자리를 주재할 때는 폭탄주를 직접 만들면서 “이공계를 나와 폭탄주도 이공계식으로 한다.”는 농담을 곧잘 던진다고 한다.

박 후보는 ‘웹서핑족’이다. 한 측근 인사는 “혼자 있을 때 인터넷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자신과 관련된 기사를 꼼꼼히 챙긴다. ‘멘붕’(멘탈 붕괴)과 같은 유행어도 섭렵하고 있다.

박 후보는 ‘외국어 달인’이다. 구사하는 언어가 영어와 불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이다. 1978년 싱가포르 리콴유 총리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만났을 때 박 후보가 영어 통역을 맡았을 정도다.

박 후보의 재산은 시쳇말로 ‘달랑 집 한 채’다. 지난 4·11 총선 당시 신고한 재산 총액 21억 8104만원 중 삼성동 자택의 가치가 89%인 19억 4000만원에 이른다. 이번 경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자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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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임의로 안철수 원장을 주어로 바꿔 본 찌라시입니다.

 

 

 

 

 

 

안철수, 15년전부터 에어컨 들인 상류층

안철수 집의 에어컨이 화제다. 실제 안철수 집을 드나들던 사람들은 안철수씨 집 거실에 있는 에어컨부터 얘기를 한다. 이 에어컨의 브랜드는 'GOLDSTAR'로 금성이 LG로 브랜드명을 바꾼 게 1995년이므로 적어도 18년 전부터 집 안에 에어컨을 들일 정도로 서민과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다는 말이다.

참고로 당시 에어컨 값은 소형차 한대값과 맞먹을 정도의 고가 제품으로 대기업 사장급 인사가 아니면 엄두가 나지 않는 사치품으로 분류되곤 했다. 당시 대기업의 부장직급이었던 김모씨는 "에어컨은 커녕 당시엔 선풍기 조차 흔하지 않은 시대였다. 나름 중산층이였던 자신의 가정도 선풍기 한 대로 온 가족이 더위를 식혔던 그때를 떠올리면 안철수 원장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 교수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힌바 있다. 그런데 18년이나 된 전기먹는 하마인 구형 에어컨을 고집하는 그가 진정성있게 국민들에게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화두로 꺼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국민들은 말뿐이 아닌 실천하는 대통령을 원한다. 새로운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이 바로 언행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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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재로도 언론이 어떤 방향을 가지고 글을 쓰냐에 따라 입장이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보니 언론의 중요성이 새삼 느껴지네요

-NBAMANIA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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