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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월급 받으려다 어처구니 없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게시물ID : law_3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감한데
추천 : 0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21 22:26:23
사진스튜디오에서 일하다가 얼마전에 (6월 10일)그만뒀는데요.

월급을 요번주 까지 넣어준다길래, 기다리다가 그래도 제가 문자로 "이번 주 초까지 부탁드립니다"
라고 넣어서 답장이 없고 해서

오늘 한번 사장한테 전화를 줬습니다.(아직까지 안들어왔구요.)

그러더니 대뜸 그거 확인하러 전화했냐면서 따지더니,

사람이 갑자기 니가 전에 맡은 작업 다 끝내지도 않고 갔냐, 그거 인수인계도 하지 않고 갔냐 따집니다.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모니터와 인화물의 색깔을 맞추기 위해 모니터 색상 교정장비를 제가 근 1년전에 썼었는데요.

그거 없어졌다고 찾아내라, 니가 가져간게 아니냐, 책임을 져라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

제가 이 스튜디오를 작년 8월 말에 첫번째로 그만두었습니다. 그때 그전에 모니터 색 맞춘다고 색상 교정장비를 한번 쓴적이 있었구요.

그래서 전 스튜디오 작업실 서랍안에 넣어둔 기억이 있구요.

그리고 전 다시 2월초에 다시 일하게 됬는데 초에 이거 어디있냐고 사장이 찾아보라고 해서 가게를 거의 뒤집다 싶이 해서 찾았는데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한번 가게 대청소때도 한번 더 찾아봤는데 안나왔구요.

그때 다 찾아보고 사장한테 "다 뒤져봤는데 없엇다" 라고 하니까 사장도 "알겠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근데 그만두고 나서 월급얘기 할려고 전화를 주니까 그 장비 어디있냐고 당장 찾아내라는 식의 얘기만 합니다.

사장의 말은 

"니가 제일 마지막으로 썼고, 스튜디오에서 그 장비를 아는 사람은 너 밖에 없다. 여태까지 작은 장비 하나 없어진적 없는데 그 큰게 없어질리가 있냐? 법적으로도 이건 니 책임의 소지가 있다" 라는데요.

전 첫번째로 그만둔지가 거의 1년이 다되어 가고, 그때 말이 없었던것도 웃기고 1년이 다되가는 시점에서 없어졌다고 저한테 뭐라 하고 책임을 물으려는게 너무 억울하네요.

돈 70만원 받으려다 괜히 엄한장비 값 물어줄까 싶어서 법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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