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아버지 도와드리러 나갔는데
왠 강아지 한마리가 의자에있어서 아버지께 여쭤보니
몇일전에 시장에 강아지 찾는다고 전단지 돌리셧던분이 말하는 강아지랑 비슷해서 
시장에서 돌아다니는거 데려왔다고 하시더라구요

배고파하는거 같아서 근처슈퍼에서 참치캔 하나사다가 먹이고
시장에 얼마 떨어지지않은곳에 동물병원이나 
잃어버린 강아지 찾는다는 전단지가 많이붙어있어서
상인 한분이 전단지보고 오시더니 이강아지 맞는거같다고 연락해보라 하셔서
연락 드려서 생김새같은거 말해드리고 키우던 강이지 맞는지 확인하시러 바로 달려오셧어요 
강아지가 귓병이 있엇는데 그거보자마자 울먹거리시면서 맞다고 맞다고 하시는모습 보고있는데
저도 강아지 키우고 한번 잃어버릴뻔한 기억있어서 그아주머니 마음 이해하겟더라구요..
6일동안 못찾으셔서 거의 포기상태 이셧던거같은데 다행입니다 

전화통화로 사례금 주겠다 하셧는데 받는게 예의지만
저는 그다지 받을마음이 없어서 그냥 아버지가 찾아서 돌보고계셧다고
아버지 전화번호 적어드리고 슝 집에와버렷어요 ㅋㅋ
머리 쓰다듬 해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