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닙니다.
역사는 물론 당연하게도 승자의 입장에서 기록되게 마련입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단 한 목숨 그렇게 사그러질때까지 항일 투쟁을 하고,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해 노력하던 김구 선생이 '테러리스트'로 표현된다는 것은
단지 지금 현재의 현재 우리나라를 손에 쥐고 있는 '승자'는
매국노와 그 후손, 김구 선생이 평생을 들여 싸워온 그 적들일 뿐인 겁니다.
별거 아닙니다.
그들이 지금 정부를 구성하고 있고, 대통령에까지 취임하여 나라를 지배하고 있긴 하지만요
눈이 있고 귀가 있어도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51.6%의 국민들,
민주주의 사회에서 전체의 의견을 대표할 수 있는 과반수의 그 국민들에겐 별일 아닌 거지요.
과반 이하의 다른 국민들의 의견은 들을 필요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저 따로 얘기할 가치도 없는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