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는 참 어려운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면 상처받을것 같아서 조금 애둘러서 말하면 그거에 더 상처받고.
소위 연예고수라는 지인들의 말을 듣고 휘둘리면 또 그거때문에 싸우게 되고
진짜 케바케라고 한사람 한사람 연예가 다 다른것 같아요.
이제 나이가 있으니 빨리 빨리 진도를 나가라는 지인들의 조언이 많고 결혼적령기니 이제 연예가 아닌
결혼을위한 연예를 하라고 하는데 그거에 휘둘리면 또 그 나름대로 다툼의 원인이 되더라고요.
사귄지 적으면 적고 많으면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고 내일보다 내일 모래가 더 좋은
연예를 하다보니 가장 많이 느끼는점이 다른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나 스스로의 중심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친구랑 결혼하게 될지 아니면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끝은 같이 걷고 싶어 갑자기 글을 쓰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