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블룸필드 i7 930 .. 이 도레(미).친넘의 CPU . 그리고 여기에 사용된 ASUS P6T SE.
내가 7년이나 아주 힘들게 굴려줬잖니 . 좀 말썽좀 부려주면 안되겟니??
이눔들들아 이제 그만 좀 버벅거려 줄 수 없겠니?
제작년에 GTX 560 동생이 얼굴이 새로워진 새프로그램 친구들하고 친해지질 못해서
GTX 1080 이 출시 되기를 참지 못하고 960 동생을 소개시켜줬더니만.. 왜 더 쌩쌩해진것이니 .
너희들이 찬물이라도 한컵 들이마셔야 정신차리겠냔 말이다.
형아도 라이젠, 1080, 네자리 카바레이크나 스카이레이크 동생들하고 놀수 있게 해주렴..
고오급 시계야 2560 x 1600 최상옵에서 왜 60 프레임을 꽉 채우고 프레임이 안정되는 것이냔 말이다. !
월탱아 좀 버벅이고 그래픽도 깨지란 말이다. !
스투야 좀 버벅 거리라고 !!
VS 야 메모리 부족을 외치면서 파란 화면을 개워 내란 말이다. !
내SQL, 야 배고프다고만 하지말고 좀 !! 느리다고 하라고 ! .
DDR 3 동생들이 너무 많아져서 더이상 입양도 못한단 말이다. !
7년이 넘도록 동생들을 보살피고 있는 케이스와 쿨러, 전기밥 주는 친구야. 좀 이상동작을 하란 말이다. !!!!
내가 먼지도 안털어 주기 있지 않니 !!!
너희들이 싫어진건 아니지만, 니들이 아직도 쌩쌩하니 나의 지름신이 항상 도망가지 않더냔 말이다. !
그래도 너희들이 잘 버텨줘서 주머니가 안새고 있단다. .. 휴...
오늘도 아이쇼핑 후 장바구니에 올라간 손가락을 바라보면서 생각한다.
새로 설치하고 복구하고 설정하는것을 안해도 된다는 위안을 삼으며,, 젠장... 카드값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