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기 때문에 편한 어투로 글 작성하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전 포켓몬 게임 시리즈에서는
포켓몬끼리 서로 물고 뜯게만든 후
힘이 빠진 야생 포켓몬을 손쉽게 포획할 수 있었다면
포켓몬 고에서는
순전히 주인공의 튼튼한 어깨에 모든 것을 맡겨야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게임 상에서 포켓몬과 조우하게 되면
포켓몬의 모습과 함께 포켓몬을 감싸는
두개의 원이 보이게 된다.
이중 바깥 원은 흰색의 고정 영역이고
안쪽 원은 색깔이 있으며 주기적으로 작아지는 원이다.
안쪽 원은 색에 따라 잡기 쉬운지 어려운지를 나타내는 지표 역할을 한다.
난이도는 녹 < 황 < 적 순서
그렇다면 왜 안쪽원은 작아졌다 커졌다를 반복할까?
여기에는 나름에 이유가 있다.
플레이 중 간혹
볼을 던졌을 때
Nice!
Great!
Excellent!
라는 문구가 뜬다.
이 상태에서 포켓몬을 포획에 성공하면
포획 점수 100px 이외에 추가 점수를 더 받을 수 있다.
흰색 바깥원을 기준으로
볼을 안쪽 원 안으로 통과 시킬 경우 기본적으로 Nice!
안쪽 원이 바깥 원 크기의 50% 이하일 경우는 Great!
이보다 더 작아져 25% 이하일 경우가 Excellent!
안쪽 원이 계속 움직이는건 이걸 위한 것이다.
KBO의 별모양 스트라잌 존을 보며 자라온 한국인의 특성상
원 안에 볼을 넣어 추가 포인트를 얻는게 무리다 싶은 사람은...
변칙적인 방법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커-어-브 볼 되시겠다.
볼을 던지기 전에 손가락으로 볼을 빙글빙글 돌린다던가
던지는 궤적 자체를 커-어-브를 그리며 던지면
공 주위에 블링블링한 이펙트가 생기면서 커브볼이 발동된다.
이 커브볼로 몬스터를 포획하면 10px의 추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처음엔 글만 쓰려고했는데 이미지를 넣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었다.
그러니 일언반구없이 퍼가는건 자제해주길 바라며
혹여나 이 정보가 필요하다면 출처를 꼭 표기하기 바란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