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크라임씬을 굉장히 좋아하는 애청자로써 모든 에피소드를 다 봤습니다.
시즌3가 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너무 기뻤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니 시즌2만큼의 재미는 없는거 같아서  실망스럽더라구요
다들 추리는 잘 하는것 같은데 왜 전 처럼 재미가 없을까 생각해봤는데 이번 회차를 보니까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바로 예능담당의 부재... 이번화에 장동민씨를 보니까 재밌는 상황이 많이 만들어지면서 몰입도가 더 올라가네요
제작진의 의도는 장동민씨 대신 양세형씨가 그런 역할을 맡아주길 바랬던거 같은데 양세형씨는 생각외로 너무 진지하게만 해서ㅠㅠ 
개인적으로 정은지씨도 뭔가 기존 멤버들에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화에 장동민씨가 계속 재밌는 상황을 만드니까 같이 웃으면서 잘 녹아들었던 거 같아요
추리도 추리지만 결국은 예능인가봐요 웃음과 멤버들의 케미가 있어야 추리하는 과정이 재미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