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난생처음 머리아픈 고민에 빠졌습니다.
게시물ID : gomin_340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름이산위에
추천 : 0
조회수 : 53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03/10 23:30:55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현실에서나 어디서나 속시원히 풀데가 없어 익명으로나마 여기에 남깁니다

선생님을 좋아하게 됬습니다. 처음에는 마냥 존경심에, 외모가 좋아서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꿈에만 그리던 그런 사람입니다. 

저는 본래 성격부터가 세밀하고 조심해서 뭐 사람을 좋아한다거나 어디를 볼때

꼭 보는곳들이 있는데 외모적으로도 거의 제가 그리던 이상형.

이쁜 얼굴이 아닌 제가 꿈에서만 그리던 그런 얼굴에

성격이 너무나도 맘에 듭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이건 아닌것 같아서 마음을 접으려고 해도

선생님의 싸이 같은곳을 가보면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음악, 그림 등이 올라와있습니다

너무나도 신기합니다. 평소에 좋아하던것, 추억이 많은것들을 선생님도 가지고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그래서 더욱 생각하지 않기가 힘이 듭니다..

제가 더욱 슬픈건 선생님이 제게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원래 애들한테 큰 관심을 보이는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두 관심있는 내색이란 내색은 다 보여도

별로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또 요즘에는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를 피하는 느낌도 듭니다.

눈 마주치고 인사를 해도 무시한다거나.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그래도 굉장히 괴롭습니다. 어쩌다가 이런일이 벌어지는 건지. 

하필이면 좋아하는 첫 상대가 선생님이라는 사실도 괴롭고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아닌 한 이성으로써,

한 사람으로써 굉장히 호감이 가는게 제 마음대로는 조절이 안되네요.

요즘 밤에 잠도 못자서 굉장히 힘이 듭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어떠한 충고도 좋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