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터지게 고민하다가 글남겨요 아무리 혼자 생각해도 남자들 생각을 알수가 없네요..ㅜㅜ 부디 보고 조언좀 해주세요 ㅜㅜ진짜 아니다 싶으면 욕해도 되요.. 어제 부모님과 크게 싸워서 기분이 바닥을 쳤고. 퇴근하고 집에가면 혼자있는데 이런 기분에 혼자있으면 더 땅파고 힘드니까..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전화! 일할게 많아서 사무실에서 밤새 일한다는 남자친구. 조용히 있을테니 그냥 같이만 있어달라고 부탁! 그랬더니 남자친구 왈 "어 사무실에 동생 언제갈지 모르겠다 이따 봐야 아니까 1시쯤에 전화해 " 1시? 새벽1시? 이시간에 전화해서 와도 된다고 오라고 하면 난 거기까지 어떻게 가지.. 혹 안된다고 하면 또 나는 집에까지 어떻게 가지.. (남자친구 차 없고 일많아서 데리러 올수도없는 상황) 되면 된다 안되면 안된다 얘기라도 해줄것이지 지금 나랑 장난하나.. 내 입장은 생각도 안해주나.. 라는 생각에 지금 뭐하는거냐고 제대로 말하라고 화를 냈더니 "아 짜증나게 하네 끊어 " 이러고 끊음 그 이후로 아직까지 서로 연락없음... 다른분들이 보실땐 어때요? 제가 진짜 작은거에 화내고 예민하게 굴어서 짜증나게 한건가요 주위에 친구,언니들이랑 얘기했을때는 마음이 떠난거 아니냐는 반응인데... 다른분들 보시기엔 어떤지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