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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4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2
조회수 : 1227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09/03/11 01:48:06
에휴...
사귄지 500일되가는 남친이 있어요
오래됬는데도 서로 아직 많이 좋아하구요
근데 제가 다른건 바라는게 없는데 연락부분에선 많이 집착을 하는거 같애요
상대가 문자 좀 늦게보내면 맘상하고...
일하거나 공부할땐 저도 아무렇지 않아요
근데 게임하거나 친구들만날땐 문자를 안하면 제가 상대한테 방해가 되는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의기소침해져요...
왜 그런거 있잔아요
남자분들 피씨방에서 게임하는데 여친 문자나 전화오면 귀찮다고 전화 꺼놓고 막 그럴꺼같은 느낌..
물론 절대 그런사람은 아니에요...
상대방은 제가 여러번 말했지만 그때뿐이구요
저도 고치려고 노력하는데 맘상하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맘상한걸 혼자 담아두면 나중엔 더 크게 터질거같아서
상대방한테 털어놓는데요
너가 너무 심한거같다면서 상대방이 정색하면 진짜 혼자 울고 그래요ㅠㅠ
거기다가 전 기숙사에 살고 핸드폰 요금도 제돈으로 내기떄문에 아껴야되는데도
매일매일 자주 전화하는데
상대방은 거의 일주일에 두통? 그것도 너무 서운해요
제가 지방대학교를 다녀서 주중에는 못보거든요
그래서 전화나 문자에 더 집착하는건지도 몰라요...
아 정말 모르겠네요....
남친은 곧 군대도 가는데
지금 이렇게 쌓인 문제가 남친 기다리는데 지장을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런부분에서 무심하다는건 알아요....
하지만 제가 사정사정하고 연락좀 자주해달라고 하면 좀 신경써야대지 않을까요...
아 지금도 새벽에 룸메자는데 혼자 울고불고 진상부리면서 글쓰네요..ㅠㅠ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댓글써주시면 복받으실꺼에요
하지만 감수성 예민한 소녀에게 악플은 가혹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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