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1228173613566&RIGHT_COMMENT_TOT=R9 【서울=뉴시스】천정인 기자 =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측근과 유진그룹 등으로부터 수사 무마 등을 대가로 10억원대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구속기소된 김광준 서울고검 검사(부장급)가 대가성을 부인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김대웅) 심리로 열린 김 부장검사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부장검사 측 변호인은 "김 부장검사가 이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은 모두 인정한다"며 "그러나 직무와 관련해 돈을 받았다거나 수사 무마 대가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또 "직무와 관련해 유진그룹 측에서 돈을 받았다고 기소한 부분은 너무 포괄적으로 제시돼 있어 명확하지 않다"며 "(방어권 보장을 위해) 어떤 사건에 대해 직무관련성이 있다고 본 것인지 보충해 달라"고 요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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