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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길과 모험적인 길. 두가지 기로에서 오유분의 충고를..
게시물ID : gomin_340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와주세요Ω
추천 : 0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5/31 00:11:20
제목에서와 같이 두가지 기로에서 오유분들의 충고를 듣고자 이렇게 고민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저의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23살의 여자이며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대학은 전문대졸이지만 지금 일을 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의 자격증도 다소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를 다니면서 성적은 항상 상위이며 대략 4.3~4.4학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정부에서 운영하는 곳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빨간날에는 모두 쉬며, 월급 또한 꼬박꼬박 나오고 있으며 다른 직종에 비해 월급이 많은 편입니다.
집안의 형편은 그렇게 좋은편은 아닙니다.

일단 현재 상황에 대해 대략적으로 기술해보았습니다.
오유분들께서는 저 위의 사실에 대해 무슨고민이 있냐고 하시겠지만 저의 고민은 지금부터입니다.


12월을 기점으로 제 인생이 크게 변동이 될 것 같습니다.


12월이 계약 종료거든요.

일단 저에게는 2가지의 선택권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대로 계속 계약을 이어나가면서 공무원을 공부하는 방법(독학)과
제가 공무원시험을 치러 도시로 떠나는 방법(학원)입니다.


첫번째인 계약을 이어나가면서 공부를 하는 것은 일하면서 공부한다는 안정적인 방법이지만 공무원이 언제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두번째는 도시로 떠나 고시촌에서 생활하며 학원에서 공부하는 방법입니다. 불안한 길이기도 하지요.


저는 12월 계약 종료를 기점으로 도시로 나가 고시촌에서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그냥 집에 있으면서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하라고 하십니다.


저는 주변에 잘 휩슬리는 성격을 가져서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너무 촌이라서 궁금한 점이 있어도 물어볼 사람이 없으며(만나는 공무원분들은 전부 4~50대 분들이라....) 분위기 또한 잡기가 어렵습니다. 도서관에 갈려면 차로 10분을 달려야 한다니 말을 다 한 것이죠.


아시다 시피 공무원공부라는게 독학으로는 힘듭니다. 경쟁률도 장난이 아니니 말이죠...



아무튼 오늘 아버지랑 상담한 결과 아직 12월이 될려면 시간이 남았으니 차분히 생각해보자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오유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오유님들. 두가지 방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아! 만약 공부를 하러 일단 공부하러 도시로 떠나게 된다면 서울이나 대구를 생각하고 있는데
두 군대 비용이 많이 차이가 나나요?  서울의 고시촌과 대구의 고시촌은 많이 차이가 나나요?(20~25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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