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어떤 부부가 둘다 교사임
방학이었던지라 둘다 집에서 빈둥빈둥있던 어느 날
아내가 고구마를 찌면서 남편한테
"고구마 먹을꺼야~?"하고
세번을 물었는데 대답이 없더래
그래서 방문 벌컥 열면서
"야! 고구마 먹을거냐고 세번이나 물었다 귀가 먹었냐?" 그랬음.
그러니까 남편이
"야! 내가 먹는다고 세번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