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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수주의자다
게시물ID : sisa_340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agamel26
추천 : 7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2/29 12:08:49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저는 보수주의자 입니다

그렇다고 일베처럼 홍어니 라도니 이런건 싫어 합니다

보수가 뭡니까?

제가 저 자신을 보수주의라고 이야기 하는것에는

보수의 의미를 조금 다르게 보기 때문일 겁니다

보수라고 분배와 정의를 생각하지 않는것이 아니고

보수주의자는 분배와 정의를 보다

사회 안정성을 더 높은 방법으로 실현하자는 것이 보수 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는

가계부채가 1000조를 돌파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자 감세 민영화 부가세 증세로 압축되는

줄푸세는 오히려 사회 안정성을 헤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가계 부채가 1500조를 돌파하는 순간에

우리 경제가 무너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당선자의 공약도 좋은것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부분이 가장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안정성을 생각하는 보수주의자라면 가계가 버텨 줘야한다는 것을 모르지 않을 텐데

왜 그런 공약을 내세웠을지 의문입니다

오유님들...

그러나 이런 추세와 태도로는 5년 뒤에

또 패배할수도 있습니다!

정책 공약이 아닌 이미지로 인기 투표하듯 진행된 대통령 선거에서

그나마 콘크리트층을 변화시켰다는 글들에는

박근혜와 문재인의 경제공약을 설명하며

어머니 아버지를 변화시켰다는게 주효합니다

그런데 선거 이후 또 5년동안 이미지 싸움만 하다가

선거가 다가오면 콘크리트 층 비난하실 겁니까?

문재인 후보님이 왜 흑색선전 하지 말자고 했을까요?

정책 공약 대결로 가면 이길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티비토론이나, 우리들의 태도는

이미지로 박근혜 당선자를 깍아내기 바빴습니다

다까끼 마사오

친일파

이런걸 들고 나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님의 강력한 경제공약은

그런 발언들 속에 묻혔습니다

아니 오히려

친북 성향으로 역풍에 맞았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사실상 이정희와 문재인 후보가 한패로 보인다면서

이정희 후보님의 너무나도 짙은 종북성향 때문에

문후보님 뽑기가 싫어졌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이미지 싸움으로는 절대 콘크리트 층 못바꿉니다

우리가 다까끼 마사오니 뭐니 이런거 들고 들어가면

그쪽에선 종북 좌빨 논리를 들고 나와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의 근 10년의 정책은

더이상 보수라고 할수 없어 보입니다

그들의 정책이 사회 안정성을 헤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유님들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이미지 게임 하지 맙시다

제발 정책 비교로 갑시다


이미지 싸움으로

닭근혜니 꼴통이니 TK 좀비 망령난 노인네

이런식으로 싸우면

콘크리트층은 더욱 결집할 뿐이고

우리도 저기 일간 베스트 사람들과 같은 취급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좋은 모습을 봅시다

상대의 좋은점 이야기하면서...

그래 새누리 이런거 좋은데...

이거봐라 진보는 더 좋다~

가 되는 것이 

저같은 보수주의자 들에게는 

더 큰 유효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수주의자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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