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게 로드입문!이라고 하기도 뭣하고 ㅎㅎ;그냥 타고 다니는거죠 뭐ㅎㅎ
걍 하이브리드타면서 원터치방식이거나 아니면 유사로드타면서 더듬이로 쓰거나 했는데
요로코롬 브레이크와 기어변속이 한번에 되니 참 묘한 맛이 있네요 ㅎㅎ
출근전 땡볕에 낙성대에서 신도림까지 가서 직접 매장가서 받아왔네요ㅎㅎ
모델은 미소 아스트로가구요.
원래는 스컬트라100이나 에포카E2500으로 가려했는데 그 얼마의 차이가 여유가 안되서 ㅠㅠ
그래도 크로몰리프레임의 클래식한 모습이 괜찮네요ㅎㅎ
너무 새자전거 냄새가 풀풀나서 좀 그렇긴하지만; 무게도 생각보다 제법 나가네요. 10.5 안팎인듯 싶어요.
출근전에 급하게 받아오느라 피팅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주는대로 받아왔네요;
지금 보니 오른쪽 기어변속레버가 누르고 나서 제자리로 잘 안돌아오네요;
자전거 타는 회사동료분이 브레이크도 장력이 너무 세서 이렇게 타면 손나간다고ㅋㅋ;전 처음써보는거라 원래 그런줄 알았ㅋㅋ
어쩐지 내리막 내려갈때 진짜 죽겠더라..바들바들떨면서 움켜쥐었네요;
쉬는 날에 한번 다시 방문해서 점검을 받아야겠네요.
올해까지는 요녀석으로 운동도 다니고 하다가 업글병이 오면 내년에 바꿀 생각입니다ㅎ
출퇴근용이라 반년만 타도 이미 제 값은 충분히 뽑을 것 같아요ㅎㅎ
2년만에 다시 타보니 엉덩이도 엄청나게 아프고ㅎㅎ 적응해야 겠지요!
이번 주말엔 정말 오랜만에 한강에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