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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돌아가셨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340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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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아아Ω
추천 :
179
조회수 :
6159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3/20 11:47: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3/20 11:37:33
암세포가 온몸에 퍼지셔서 고칠수도 없이 시한부 생을 사셨던 어머니가 어제 숨을 거두셨어요
동생들 앞에서 엄마는 좋은곳에 가신거라고 웃으면서 보내주자고 했는데
정작 왜 저는 울었을까요
어머니의 체취가 묻어있는 집을 견딜수가 없어서 무작정 밖으로 나왔어요
이별의 흔적은 언제쯤 지워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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