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취업준비중인 형에게.
게시물ID : gomin_340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자창자
추천 : 1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5/31 15:31:36
요즘 우리는 구직난에 부딪혔고.
기업은 구인난에 부딪혔습니다.

이시점에서, 저는 전역한지 5개월째, 복학준비중인 대학생이고
형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영상영화쪽 꿈을 이루기위해 취업 준비를하고있는 '취준생'이죠.

우리 아버지는 요즘 부쩍 발전하고있는 중소기업의 '이사' 이십니다.
경영-관리직이 부족하여, 회사의 비밀을 물려받을 사람이 저희 아버지의 혈족밖에 없습니다.
말그대로, 물려받을 수있습니다.
바로 높은자리는 아니지만, 제일 낮은자리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면, 충분히 관리직까지 갈 수있단 이야기입니다.

형도 알고 저도 아는 사실에, 형은 끝까지 영상,영화를 포가하고있지 않습니다.
이번에 아카데미 들어가 공부를 더 하겠다고 이력서도 제출했다더군요.
처음엔 이해가가지 않았습니다. 늘 형 입엔 돈만 많이벌면 장땡이라고하니다.
형 친구들중에는, 돈모아서 사업하려고 지금은 물불안가리고 건축일을 하고있는 사람도 있다고합니다.

그렇지만 막상형은 계속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다 내린 결론

아.. 형이 10년넘게 예체능을 공부해왔던걸 깜빡한겁니다.
10년동안 한가지에만 몰두하여, 그걸 놓고 아예 다른 길로 가기 아까운겁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고 싶나봅니다. 

오유 빠돌이인 우리형에게 힘내라고 글한번 올려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취준생들이게, 이말 한마디 하고싶습니다
'Keep it up! See you at the top'

p.s 가끔 말을존나 밉게해서 미울때도잇지만, 우리내일 라섹수술 잘되서 광명을 되찾자. 
   

-존나잘생긴 동생이, 2012, 5.31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