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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인던의 문화는 여전하군요 'ㅅ'
게시물ID : wow_34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uitDrops
추천 : 0
조회수 : 124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2/29 14:10:49
오랫만에 복귀해서 레벨링 하고 있는 사제입니다.
 
던전 플레이에서 보통 한 리치왕던젼 이상급만 진입하게 되도 정상적인 게임의 룰, 간단한 공략 숙지가 되어있지 않으면 곤란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데요, 게임의 룰이란 탱커보다 먼저 몹을 풀링 하지 않는 것처럼 기본적인 사항이고 간단한 공략 숙지의 기준은 오즈룩의 땅울리기나 산산조각처럼 피하지 않으면 거의 1방에 죽는 치명적인 스킬 같은 것을 확인해 주는 것 정도인데 역시 무작은 이런 것들을 기대할 수 없나봅니다. 저는 인던에서는 구성원들이 공략 or 매너 둘 중 하나만 있으면 아무리 헬팟이라도 힐러 입장에서 다 살려드리고 어떻게든 그 던젼은 클리어 하고 나오려고 하는데 저 두 가지 모두가 없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구성원들은 공략이 안되어있을 경우 미리 양해를 구하거나 실수가 있었으면 약간이라도 미안해하는 눈치를 보여서 매너로라도 떼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검은바위동굴,바위심장부 두군데 무작을 갔었는데  검바에서는 탱님의 현란한 플레이로 1,2넴 전부 앞에 서있는 많은 링크몹들과 동시에 전투를 해야만 했으며 바심에선 탱커를 제외한 용감한 딜러 전원이 산산조각에 죽더군요;;일반 구간에서도 제자리에서 FIX된채 난도(?)질하는 벌레쫄에게 계속 죽구요... 그러곤 미안하단말 한마디 없이... 
 
그냥 만렙까지 필드 레벨업하기로 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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