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아는 사람들은 그냥 이름만 봐도 예상이 가능하겠죠? 일단 이번에 편집된것부터 이것저것 뜯어보니깐 초기에 기획한 가수를 위한, 음악을 위한 프로그램은 아니었다고 판단이 됩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편집을 그렇게 음악을 잘라가며 하지는 않았겠지요. 물론 1회니깐 짧은 시간에 많은걸 알려주기 위해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어딜 보니 기획 의도와 다르게 간다는건 알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탈락자?? 예상이 가능하고 그렇게 흘러갈 가능성도 다분합니다.
첫번째 탈락자. 0순위 : 김건모 이거는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이 되는 부분이고 다들 이렇게 짐작하고 계실겁니다.
첫번째 탈락자는 명분이 확실해야 합니다. 그리고 탈락으로 인한 파괴력을 증강 시켜야 할만한 네임드가 되어야 하고 모든사람들이 알만한 그리고 탈락의 이유도 납득시켜야 하며 탈락으로 치명적인 타격이 오지 않을 사람. 이 모든 조건을 김건모가 가지고 있죠.
다른 누군가를 탈락시킬때보다 김건모의 탈락이 파괴력이 크고. 다른 누구를 탈락시키는것보다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모두 알만하기때문에 놀랄만한 이유와 기사거리를 제공해 줄수 있고 탈락이 된다고 해서 다른 누구보다 타격이 적고 탈락으로 인해 가창력때문에 탈락한거는 아니다 라는 당위성을 제공해 줄수 있는 사람.
완벽하지 않나요??
두번째 탈락자는 아마 이소라로 예상이 되구요. 방송에서 보았듯이 예민한 성격에 이러한 서바이벌이 계속 된다면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할수도 있죠. 그리고 그러한 복선은 이미 충분히 깔아 두었고. 탈락한다고 했을때 충분히 납득 가능한 상황도 만들어 두었고. 그리고 탈락했을때 기사화를 통하여 홍보도 가능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번째 탈락은 이소라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계속 mc만 볼수도 있겠죠.
세번째 탈락자는 확실히 꼬집어 낼수 없지만. 윤도현이나 백지영이겠죠. 윤도현도 마찬가지도 여러 복선을 통해서 대중성이 없다는것을 어필했으니 탈락했을때의 당위성도 있고, 백지영의 경우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가수들과는 다르게 가창력이나 음악성이 중심이 되어 뽑힌 인물은 아닙니다. 물론 노래를 못한다는것은 아니죠. 노래 실력만큼은 가수가 맞지만 7명중에서 음악성이 중심이 되지 않고 뽑힌 유일한 인물입니다. 백지영의 선정 이유 자체가 이야기가 있는 가수. 였으니깐요. 백지영의 이야기를 어느정도 뽑아 냈다면 그정도에서 나올수도 있겠죠.
물론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정말로 실력으로 탈락을 시킨다면 생각하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게 흘러가겠지만 방송이 그렇지 않다는건 많이들 아시니깐요. 여튼 예상은 그렇네요. "나는 가수다" 기획 의도에 맞게 예상이 모두 빗나가고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