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오기전에 오유에서 많이 눈팅했었는데 어제 5주간 훈련소생활을 마치고 자대에 왔슴다.. 선임병님이 싸지방 이용을 하라고해서 하는중인데 친구들 싸이 구경이랑 오유밖에 할게 없슴다.. 지금 20명이 넘는 선임병님들이 신병적응기간이라고 오질나게 잘해주시는데 정말 적응안되고 미치겠슴다.. 제가 생각한 군대가 아니었습니다..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저는 축구도 조낸 못하고 아는여자도 없는데 2주뒤에 발릴 생각을 하면 앞이 캄캄함니다.. 그냥 그렇다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