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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다목적 경차 TAM 출시 연말로 연기. 차명은 '큐(Q)'
게시물ID : car_3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erryFilter
추천 : 3
조회수 : 207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6/21 20:16:12
기아자동차가 당초 오는 8월 경 출시키로 했던 다목적 경차 TAM(개발코드명)의 출시시기를 연말로 연기키로 했다. 
  
기아차는 기존 승용형 경차 모닝의 내수 및 수출용 출고대기 물량 증가로 다목적 경차 TAM의 출시 시기를 오는 11월 이후로 연기키로 방침을 정했다. 
  
동희오토 서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경차 모닝은 현재 내수용 1만5천여대, 수출용 2만여대 등 총 3만5천여대의 출고가 밀려 있다.  
  
동희오토 서산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15만에 불과한 반면 내수와 수출시장 판매량은 이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 이 때문에 기아차는 UPH(시간당 생산대수) 조정을 통해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경승용차 모닝의 출고 적체 해소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판단, TAM의 출시 시기를 2-3개월 가량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또 TAM의 차명을 '큐(Q)로 잠정 결정, 경영층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큐(Q)'는 깜찍하고 용도성이 뛰어난 TAM의 특성을 반영한 차명으로 기아차가 '외'자로 된 차명을 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큐(Q)는 닛산 큐브와 같은 박스형 경차로 1000cc급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최근 출시된 현대차의 벨로스터처럼 문짝이 3개인 비대칭형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적이다. 
  
즉, 앞쪽에는 운전석과 동반자석 모두 도어가 있지만 뒷 도어는 운전자석만 존재한다. 특히 뒷도어는 기존 방식과 달리 B필러가 없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기존의 상식을 벗어난 형태다. 
  
슬라이딩 방식은 승하차가 편리하고 간단한 화물을 싣고 내리기에 매우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큐(Q)는 신형 모닝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5인승 경 CUV로, 가정 주부들이 가까운 거리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카 개념으로 개발됐다.  
  
특히, 모닝에 주어지는 다양한 경차 혜택과 함께 보통 SUV보다 높은 1750mm의 높은 지붕으로 인해 유모차나 부피가 큰 짐을 편리하게 실을 수 있으며 웬만한 어린이는 선채로 타고 내릴 수도 있고 도어도 넓어 짐을 싣고 내리기도 매우 편리하다. 
  
여기에 박스카 형태이기 때문에 실내 공간이 넓어 다용도로 이용할 수도 있다. 

기아차는 '큐(Q)'를 국내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며 월 판매량은 5천대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시판가격은 1천300만원에서 1천400만원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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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 커뮤니티 게시판 펌입니다.
아 기다리다가 환장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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