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인용도로 아이맥27인치, 작업용으로 맥북에어 2012 mid 11인치, 맥북프로 레티나 2013 late 13인치 사용중입니다.

 가장 많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들을 몇 가지 준비했습니다. 게임은 하지 않아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1. 맥북 에어 vs 맥북 프로

 - 아마 맥북으로 입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부분일거예요, 이 부분은 2가지를 기본적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휴대를 매일 하는가? 포지션은 어떻게 되는가? 입니다. 사실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의 무게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특히나 백팩이나 가방을 항상 휴대하신다고 하시면 굳이 어떤 걸 선택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저같은 경우는 맥북 에어 같은 경우는 11인치인 점도 있지만 카페 갈 때 그냥 손으로 덜렁덜렁 들고 다닙니다.

   하지만 13인치라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맥북 프로는 들고 다니기 좀 무거운 무게 입니다. 

   또한 포지션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어느 작업을 하실 껀지 정하셔야 하는데요,

   쉽게~ 풀어이야기 해보자면 맥북 에어는 컨텐츠 용, 맥북 프로는 작업 용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저는 맥북 에어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프로그램들은 전부 돌아갑니다.

   제 맥북 에어가 2012 mid 기본 버전입니다. 이 걸로 인터넷, 영화, PPT, 한글, 엑셀 모두다 가능하며

   심지어 로우 파일 (사진 원본) 50장 이상 동시에 열어놓고 포토샵 작업해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즉, 컨텐츠 소비용이라고는 말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작업들은 모두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맥프레는 어떤 분들에게 어울릴까요? 음향, 영상, 사진 등 편집을 주로 하시거나 일러스트를 무겁게 돌리실 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물론 간단한 개러지밴드도 맥북 에어에서 충분하지만, 무거운 작업일 수록 맥북 프로가 훨씬 좋습니다.

   특히나 이 사양을 일반 노트북 사양과 동급으로 보지 않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급의 사양이라면 맥북이 더 좋습니다.

   (가격이 아닌 성능.) 그 이유는 최적화라고 하던데 실제로 2009년 맥북을 썼을 때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무거운 작업을 안해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요^ ^

 2. 인치 선택

 - 인치 선택도 참 많은 분들이 하시고 계시죠? 보통 맥북의 라인업은 13/15 인치가 대부분이지만 11/13/15/17 까지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현재 11인치의 맥북에어와 13인치의 맥북 프로, 27인치의 아이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개의 글자 크기는 똑같습니다. 기본 해상도로 하면 27인치와 11인치의 글자크기가 같습니다. 

     하지만 표현하는 영역이 다릅니다. 이 부분만 고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해상도를 변경해서 글자 크기를 키울 수 있지만

     선예도가 떨어집니다. 즉, 11인치 13인치 15인치 17인치 21.5인치 27인치 모두 글자 크기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휴대성인지 집에서 사용할건지, 작업을 할꺼면 어떤 작업을 할 껀지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것이 13~15인치를 선택하고 사무실 혹은 집에서는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면 선예도는 좀 깨집니다.) < 이 때는 아이맥처럼, 연결을 해제하면 맥북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3. 맥북 프로 선택 시 논 레티나 vs 레티나

 - 맥북 프로에는 레티나와 논 레티나가 있습니다. 사실 레티나를 경험하기 전에는 논 레티나도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단, 레티나와 논레티나 제품을 동시에 갖고 있다보면 레티나가 훨씬 좋습니다. 물론 가격차이가 크지만 '시각'적인 작업을 많이 한다면

   레티나를 추천해드립니다. 분명 가격 이상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뭐, 빨라지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시각적으로 훨씬 좋습니다.)

 더 궁금하신 것들이 있으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