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험..오시장이 꿈꾸던 서울은 아름다운 서울이였소.
아마 뉴욕 같은 느낌을 꿈꾼 것 같소.
전시행정이라 비판 받았었지만
디자인 한양등 많은 노력 끝에
훗날
아무도 찾지 않던 한양은 세계적인 관광도시가 되었소.
한국의 이미지는 동양의 미 따위가 아니오.
서양에서 보는 한국의 이미지는 스피드와 쿨.
어둠을 잃어버린 생동감 있는 도시요. 불이 꺼지지 않는..
오시장이 끝까지 남아. 디자인 한양을 완성시켜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크구려
우리 박시장께선 몇백억짜리 땅에 모내기를 하고 앉아있으니 가슴이 참 아프오.
한양은 더 아름다워질 수 있는데 말이오.
그가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돌아왔을때 한양이 재생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지지 않기를 바란다오..
광화문을 지나다. 무성한 모내기를 보며
오늘 오시장이 참 그립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