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고 나오길에 고백했어요..
대로변이라 사람들 많더군요..
주차장에 나와서 저 먼저 기다리고 그여자분은 뒤에 나오길래
준비한 장미꽃 한 송이와 함께 고백했습니다
집에까지 어떻게 운전하고 왔는지.. 참 많이 떨리더군요
아직도 심장이 쿵쾅 거리는데 어쨌든 속은 후련하네요
잘될지 안될지 아직 확답은 듣지 못한 상황이라 더 떨리네요
부디 용감한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제게도 맞기를 바랄뿐입니다
오늘부터 1일.. 이었음 참 좋겠네요^^
오유분들 힘을 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