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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일부의 설법분들께는 죄송하네요...
게시물ID : diablo3_70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요뭐요네즈
추천 : 2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23 15:04:31

솔직히! 진짜 죄송한데... 전 설법이 싫어요. 위에 잘한다는 설법분들한텐 죄송한데 싫은건 싫은거에요.


제가 파티플레이할때 꺼리는 직업이 있는데 그게 설법이에요.


왜냐구요? 설법라고 들어와서 "제가 운전할게요 딜은 안되요" 하면서 채 dp1만도 못찍는 분도 많이봐서 그렇고요.


운전이라고 들어와서 넣으란 빙결은 못넣고 몹들한테 쫓겨다니는분 많이 봤거든요.


양산형 악사가 넘쳐났던 지난 몇달간 악사가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는 좀 둘러보셨던 분들은 아실겁니다.


근데요... 왜 설법은 안까는 건데요? 


제가 일례를 들어볼까요? 오유에서 파티를 구할때 액3파티에 어떤분들이 왔는지 아시나요?


dp1만대의 설법분들이 엄청 많이 신청들어왔어요. 그당시엔 '내가 열심히 얼리면 되지'라고 순진하게 생각도 했었어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제가 쏘고있으면 얘네들 빙결 풀려서 스킬이 막 쏟아지니 얼리지도 못하고 있는데 설법들 뭐하고 있는지 아세요?


서릿발 범위내에서는 공격 받아서 저랑 멀리 떨어져서 안 죽으면서 얼리려고 꾸물대더라구요.


특히 스펙 안 된다고 말하신 분들 말고... 실제로 되는 분들도 더러 그렇습니다. 그거때문인지 잡다가 말다가 시던데요 뭘....


물론 그쪽에 몹이 없으면 딜을 잘 넣었죠. 근데 항상 몹이 없을리가 있나?


제가 그때 얻은게 있다면 홧병일겁니다. 그거 덕분에 한동안 병원신세도 졌어요.


그리고 그 이후에 생각했죠. '이걸로는 안되겠구나' 그리고 나서 설법이 싫어지고 설법이라면 일단 의심부터하고 가려서받아요.


쿠사리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차라리 그쪽이 맘편하니까. 내가 홧병도져서 가려받겠다는데 뭐라하신다면 뭐...


일부 개념있는 설법분들은 이렇게 말했어요. '극확50 공속2.5 안되면 운전하지마라'


저게 정확한거에요. 그나마 저정도 되야 새는 몹 없이 파티사냥하는 속도가 난다고요.


진리의 오유팟이라면서 액3 돌만한 능력치도 없는데 끼어드는거 정말 싫어요. 


그거때문에 죽어나는건 설법이 아니라 기다리고 있는 딜러들인데... 말로만 딜러 모신다고 하지 그거 말고 더 한거 있나요?


자기들은 마치 피해자인 마냥 '딜러가 후달리는거다.' 이런식으로만 얘기하는데 제 시선이 고와질리 있나요?


다른 직업도 능력 안되면서 도는 분들 있어요. 근데요... 그분들은 극소수에요.


설법이랑 악사가 넘쳐나다보니 병신이 끼어있어도 설법이랑 악사사이에 끼어있을 확률이 더 높죠.


특히 설법은 인원이 더럽게 많아요. 최근 설법의 부풀려진 환상때문에 계속 더 많은 분들이 설법을 하시는 이유겠지요.


진짜.... 제대로 한다는 설법분들한테는 죄송합니다.


근데 전 여전히 설법이 싫구요. 다른직업은 어지간하면 받을지 몰라도 설법 운전수 만큼은 가려받고 싶네요.


딜케릭하면서 안좋은추억이란 안좋은추억의 수위는 죄다 법사가 가지고있으니까요.


사람 선입견이라는게... 쉽게 바뀌는게 아니잖아요? 여러분들이 악사에 대한 선입견이 있으신만큼 저도 설법에 선입견이 있네요.


추신. 제가 설법을 무조건적으로 까는건 아닙니다. 제가 파티 구성할때 반고정멤버가 설법입니다. 긴 글 읽게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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