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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 뭐가 바뀌나?
게시물ID : humorbest_340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리살짝말아
추천 : 22
조회수 : 1564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4/01 21:17:47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3/31 09:35:46
 <박근혜 눈물 글썽이며 지지 호소>  

(서울=연합뉴스) 김중배기자 =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30일밤 17대 총선 TV방송연설에 직접 나서 읍소하며 당에 대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98년 정치 입문이후 TV 방송연설 연사로 발탁돼왔던 박 대표이지만 이날방송 연설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당대표로서 `차떼기당'이라는 국민의 지탄과 탄핵정국이후 당의 지지도 급락이라는 절박한 위기감이 깊이 배어 있었다. 어느 때보다도 자신을 철저히 낮췄다.

박 대표는 먼저 삶을 비관한 가족동반자살사건, 청년실업 등을 상기시킨 뒤 `조국 근대화의 깃발'을 높이 들었던 부친 고(故)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총선승리를 통한 경제재도약을 다짐했다.

박 대표는 60,70년대 해외근로자 파견 및 베트남 파병을 언급, "못먹고 못입으면서도 자식에게 만큼은 이 가난을 물려주지 말자는 일념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일해왔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가난이 제일 큰 적이었고 그렇게 가슴에 맺힌 한을 풀기 위해서 우리는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그렇게 일으켜 세운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탄핵정국 이후 조성된 거대 여당 출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견제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대표는 조계사 108배, 명동성당의 고해성사, 영락교회 참회예배 등 대표 당선이후 자신의 참회 행보를 소개한 뒤 "마지막으로 한나라당에 기회를 한번 더 달라"고 울먹이며 당부했다.

특히 그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오늘의 제가 있을 때까지 국민이 부모가 됐다.

바른 정치로 국민에게 진 큰 빚을 갚고 싶다"면서 "10명의 자식을 둔 어머니는 아무리 어려워도 자식을 굶기지 않는다. 그런 정신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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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향수 자극... 이라..
좀 참신한 방법 없냐? 맨날 그런식으로 밖에는 못하는거냐?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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