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말해서 부정선거는 설득력이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부정선거가 가능하려면 전자개표는 물론 출구조사도 조작을 해야 합니다.
예를들어서 출구조사는 조작을 안하고 전자개표만 조작했을 때 출구조사가 거꾸로 나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이번 선거에서 출구조사에서도 문이 박에 뒤졌습니다.
전자개표를 조작했다면, 그럼 출구조사에서 뒤진 건 어떻게 설명할 건가요?
출구조사도 조작을 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출구조사는 조작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출구조사를 조작하려면 방송3사 출구조사 담당자를 조작에 가담시켜야 하는데,
공무원들도 아닌 방송사 직원들을 조작에 엮기가 쉽지도 않고 보안 유지도 장담을 못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개표과정에서 수학/통계로 뭔가 이상하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그다지 이상하게 보이지 않더군요.
난 이미 개표 초반 서울/경기권 개표상황을 보고 졌다고 단념했습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도 당연히 지역별 개표시각 차이로 초반에 벌어졌던 것이 그 차이가 무의미 해지는 구간으로
들어서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계속 지속되게 됩니다.
안타까운 심정은 이해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부정개표는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