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인데 진짜 진심으로 애기를키우고싶어요 그냥 아이가좋은게아니구 키우고싶어요! 애기때부터 어른될때까지! 저도 이런제가 이상하게느껴지고 현실성없는환상이라는걸 인정하면서도 저한테 대시해오는남자가생기면 얘가 좋은아빠가될수있을까 이런생각들고 결혼은별로 하고싶지않은데, 애가 키우고싶어요ㅠㅠㅠㅠㅠ 그냥 내 자식이 커가는모습을보면 감동일것같아요 걸음마뗄때,교복을입게되었을때 또 더 커서 애인을소개시켜주는...이런 커가는모습 얼마나 감동일지 친구들이랑 술마시면서놀고 클럽가고 이러며 청춘을즐기는것보다 애키우는게 더 좋아요 떨리는사랑도 하기 싫구요.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싶어요 제가 나이도어리고 여건도안되고 제 꿈을 이루는것도 중요한데.현실적으로 힘들다는걸아는데 그래도정말....ㅠㅠ이것도 어찌보면 하나의 꿈이거든요. 화장실에앉아서 대학졸업전에 결혼할방법연구하고있고.......... 이런걸 꿈꾸는게 철없고위험한생각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따끔한말이라도 해주세요 정신차릴수있도록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