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호카게의 역사

1대, 센쥬 하시라마 (닌자의 신)

1. 가만히 있는 미수들 납치 감금 능욕 조교 등등을 해서 인간들을 증오하게 만들었습니다.

2. 위의 미수들을 병기로 이용하기 위해 인주력이라는, 끔찍하고 잔인한 운명의 굴레를 만들어 미수 하나당 한번에 사람 하나씩 희생시켰습니다.

3. 다수가 소수를 학대,탄압,희생시키는 전체주의적 사고관의 소유자이며, 2번등의 행위를 통해 그 씨앗도 뿌렸죠. 이것이 바로 불의 의지!

2대, 비열님 (센쥬 토비라마)

1. 우치하를 경무부대로 내몰아 정치적 권력을 빼았는 등 인종차별스러운 짓을 했죠.

2. 1대가 마다라를 2대 호카게로 뽑으려 했을 때는 민주적 절차로 뽑자는 드립으로 자기가 호카게 먹고. 3대 뽑을때는 자기 맘대로 사루토비 히루젠 뽑았습니다.

3. 과거 비열님은 우치하 마다라의 동생을 죽였습니다. 뭐 전쟁중이니 어쩔수 없었겠죠.

그리고 마다라와 우치하 일족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어쨋는지 마을 전체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참고 넘어가 줬는데

1번으로 한번 통수치고, 2번으로 두번 통수쳤습니다. 나뭇잎 마을의 통수는 두번 친다!

어쨋든 이렇게 발생한 우치하 vs 마을의 대립과 분쟁은 결국 우치하의 쿠데타 시도와 몰살로 폭발합니다

4. 비열한 술법인 예토전생 개발.

3대, 사루토비 히루젠 (프로페서)

1. 인사 관리

단조같은 놈이 뒤에서 개수작 부리는건 냅두고, 오로치마루도 생체실험하다 걸려서 즉시 쳐죽여야 하는걸 놔줬습니다.

후일 단조는 나뭇잎 마을을 엿먹이고, 오로치마루도 나뭇잎마을 공격하고 히루젠 본인도 죽이죠.

덧붙여 다른 제자인 츠나데와 지라이야의 멘탈 관리도 실패해서 그 둘도 마을을 떠나 방랑, 나뭇잎 마을은 전설의 3 닌자를 잃었습니다.

그런데, 저 악의 축들에게는 무한한 사랑과 관용을 베푸시는 분이 전설의 3 닌자를 뛰어넘는다는 하타케 사쿠모나, 4대 호카게 + 국가유공자 자녀 겸 인주력인 나루토에게는 참으로 냉혹하시죠.

사쿠모는 온 마을에게 이지메 당해서 자살했는데, 호카게가 멘탈 케어를 하건 마을 외부의 장기 임무를 줘서 내보내 똥을 피하게 하건 해야 했는데 방치합니다. 나뭇잎 마을 클라스 보면 사쿠모가 몇달 잠수타다 돌아와서 고급 임무 몇개 수행하면 역시 하얀이빨 우왕ㅋ굳ㅋ 하며 박수쳤겠죠. 나루토에게 태세전환 한것 마냥. 그리고 그 결과 나뭇잎 마을은 전설의 3 닌자를 뛰어 넘는다던 인재를 잃었고, 카카시는 아버지를 잃고 평생의 트라우마를 얻었습니다.

2. 나루토 관리

나루토는 인간적으로 보자면 4대 호카게가 마을을 지키고 죽으면서 남긴 아들이자, 그 자신도 마을을 위해 희생한 영웅이고, 4대가 죽기 직전 개인적으로 맡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비인간적으로 보자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인주력. 그러니 어느쪽으로 보건 마을에서 신뢰도 100%인 호카게 곁에 두고 키우는게 가장 좋습니다. 관리건 감시건 호위건 다 호카게 곁이 최고니까요. 근데 방치 플레이 ㅋ.

마을 사람들이 나루토 이지메하는것도 단속 안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나루토가 공공의 적으로 있어주면 자기가 욕을 덜 먹나?

유산 먹튀 의혹도 있습니다.

미나토의 재산에 대해서는 커다란 집 한채 외에는 정확하게 나온바가 없습니다만, 미나토가 엄청난 명성을 날린 상급닌자 출신이라는 것에서 유추해 봅시다. 미나토는 3차 전쟁 이전부터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던 상급 닌자입니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렸다는건 그만큼 어려운 임무들을 수행했다는 거죠.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렸으니 다수의 A 와 S 급 임무를 성공했을 겁니다. 그리고 A,S 급 임무의 보수는 최소 15 만냥에서 1백만냥 이상. 그리고 하타케 카카시가 임무를 수행한 횟수는 A 급 276 회, S 급 38 회. 미나토가 임무 수행하는 상급 닌자였던게 23 세 까지였던걸 감안해 저거 반 정도 했다고 치고, 임무 보수는 최저로만 받았다 치고, 4인 1팀이니 4로 나누고, 세금이 북유럽급이라 50% 뗀다고 치면 대충 5백만냥 나옵니다.

1냥은 10 엔. 미나토가 어디 빚보증 서두지 않은 이상은 통장에 5천만엔 정도의 돈을 남겨뒀겠죠.

정확한 추측은 절대 아니지만, 미나토 정도로 명성을 날리는 상급 닌자에 도박이나 보증 같은 버릇이 없다면 최소한 몇천만엔은 있어야 한다는 얘깁니다. (집은 구미 사태때 작살난거 같습니다.)

근데 쿠시나가 아들 주겠다고 한땀한땀 뜨던 목도리가 3 대님 개인 창고에서 나왔네요?

4대님과 사모님의 개인 소지품이 3대님의 창고에 처박혀 있는건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아들에게 주려고 만든 거고, 그걸 잘 알고, 그 아들이 누군지도 잘 아는 분이 전해주지 않고 자기 창고에 넣어둔 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그리고 인주력이라 호위도 필요할 테고, 구미의 차크라가 위험하니 차크라 다루는것도 가르쳐야 할텐데 그딴거 없습니다.

왕따 당할때 보면 제대로 된 호위 닌자가 있는건지, 혹은 호위 닌자에게 일할 생각이 있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다른 마을 놈들이 건드리면 어쩌려고? 나뭇잎 마을의 주민으로 위장해 이지메 하려는 척 접근해서 봉인진 건드리면 되겠네요.

구미 제어 가르칠 사람도 없음. 근데 손자에게는 최고의 엘리트 가정 교사를 1 대 1 로 붙여놨죠.

교육기술이 나뭇잎에서 최상급이라 인정받아 특별상급닌자가 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대체 왜 4대의 아들이라는걸 숨기는 겁니까? 숨기겠다면 인주력이라는 걸 숨겨야 할텐데?

덧붙이자면 1화 보면 나루토를 수정구슬로 감시하고 있습니다. 즉 나루토가 집단 폭행을 당하는 것도, 가면 가게에서 쓰레기 취급을 받는것도, 왕따를 당하는것도, 상한 우유와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도 모두 보고 있었겠죠. 그러나 그가 한 행동은 오직 전자레인지에 팝콘을 돌린것 뿐.

이런 방치도 엄연한 학대. 나루토를 학대한 것에 더해, 마을 안에 핵탄두를 두고 격발 장치를 마을 길거리에 걸어둔것과 마찬가지.

4대, 나미카제 미나토 (금빛섬광)

드디어 제대로 된 이장님이 나왔습니다만...호구.

마을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고, 또 희생양으로도 자기 아들을 선택했습니다. 지도자로서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행했다고 볼 수 있으나...이후의 전개를 보면 아버지로서는 최악.

죽는 그 순간까지도 아들 걱정을 했지만, 또 3 대와 나뭇잎 마을이 자기 아들을 잘 돌봐줄거라고 믿고 있던데...나뭇잎 마을에서 24 년을 살아 놓고도 3대와 마을이 쓰레기라는걸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4 대의 가장 큰 잘못은 3 대와 마을 사람들의 인성이 자기처럼 정상일 거라고 망상한 겁니다. 그 잘못된 망상이 그의 아들을 지옥에 빠트렸습니다.

5대 츠나데 (전설의 봉, 보톡스, 과연 50대!)